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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스 벨라, 라이관린 성대모사가 부른 '외국인 희화화 논란'…결국 사과

기사입력 2017.07.17 16:01 / 기사수정 2017.07.17 16:11



[엑스포츠뉴스 뉴스편집부] 엘리스 멤버 벨라가 제노포빅(xenophobic, 외국인 혐오) 논란으로 뭇매를 맞고 있다. 

지난달 데뷔한 엘리스(Elris)는 16일 KBS 쿨FM ‘이홍기의 키스더라디오(Kiss the Radio)’에 출연했다.

이날 벨라는 최근 종영한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활약해 '워너원'에 합류한 대만 출신 라이관린의 말투를 따라하는 개인기를 선보였다.

벨라는 “목소리가 기억에 남아서 따라해보고 장난친 게 있다”라며 “안녕하세요, 국민프로뉴서님. 저는 라이관린입니다”라고 어눌한 한국어 발음을 묘사했다.



한국에 온 지 일 년도 채 되지 않은 라이관린은 '프로듀스101 시즌2' 방송 당시 "국민 프로듀서님, 미안해요. 한국어 잘하지 않아. 내가 열심히 할 거야, 너 때문에"라며 서툰 한국어로 편지를 쓰기도 했었다.



또한, 라이관린은 랩 포지션 평가 공연을 앞두고 한국어 발음을 고치기 위해 볼펜을 물며 노력하기도 했기 때문에 그의 팬들은 더욱 분노했다. 타지에 와서 열심히 말을 배우려고 노력하는 연습생을 두고 '놀림감'으로 삼았다는 것. 때문에 외국인 희화화 논란까지 번져 '제노포빅'(이방인에 대한 혐오) 논란을 불러일으키기까지 했다.

누리꾼들은 "장난칠게 따로 있지", "그냥 넘어가면 안 된다. 이걸 그냥 넘어간다면 타국에서 우리나라 아이돌이 이런취급 받는다고 했을때 우리가 무슨 말을 할 수 있느냐", "장난이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누군가에겐 상처가 될 수도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누리꾼의 비판이 거세지자 벨라는 공식 SNS에 자필 사과문을 올렸다.

벨라는 "미성숙한 방송 태도에 대해 변명의 여지가 없으며,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책임감을 가지고 방송에 임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께 상처를 주고 피해를 끼친 점 깊이 반성하고 뉘우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라이관린 님의 성대모사는 외국인 희화화를 하려고 한 의도는 아니였으나, 저의 이러한 행동이 워너원 팬분들과 라이관린 님에게 상처를 주게 된 점 다시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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