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5 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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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홈커밍' 미공개 스틸…액션 스케일의 진수

기사입력 2017.07.17 08:36 / 기사수정 2017.07.17 08:43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감독 존 왓츠)이 액션 블록버스터의 면모를 확인할 수 있는 미공개 액션 스틸을 공개했다.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아이언맨에게 발탁돼 '시빌 워'에서 활약을 펼치며 어벤져스를 꿈꾸던 '스파이더맨'이 세상을 위협하는 강력한 적 벌처에 맞서 진정한 히어로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

가장 먼저 눈에 띄는 스틸은 외계물질로 만들어진 정체를 알 수 없는 무기로 스파이더맨을 위협하고 있는 또 다른 악당의 모습이다.

스파이더맨의 등장에도 당황한 기색 없이 무기를 휘두르고 있는 악당의 모습을 통해 스파이더맨이 악당과의 대결에서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을 짐작케 한다.

여기에 날개가 달린 수트를 착장, 강력한 무기를 들고 있는 빌런 벌처의 모습까지 공개되면서 이번 작품의 긴장감 넘치는 화려한 액션을 기대하게 만든다.

실제로 존 왓츠 감독은 "스파이더맨은 이 위험한 악당들을 자신이 소탕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 악당들은 스파이더맨 정도야 가볍게 따돌릴 수 있는 무기와 능력이 있기 때문에 팽팽한 긴장감과 시원한 액션들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혀 액션 스케일에 대한 자부심을 보이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스파이더맨 액션 하면 빠질 수 없는 거미줄 액션 스틸도 공개됐다.

특히 이번 스파이더맨 슈트는 아이언맨이 선물한 최첨단 슈트로 다양한 종류의 거미줄 사용은 물론 웹 윙으로 비행이 가능해져 개봉 전부터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케빈 파이기 프로듀서는 "이번 작품에서는 스파이더맨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원작 코믹스에서는 등장하지만 영화에서는 이번이 처음이자 새로운 시도"라고 전했으며, 존 왓츠 감독은 "아이언맨이 만든 최첨단 수트를 입으니 스파이더맨의 액션이나 모든 부분에서 무궁무진한 가능성이 열렸다."고 밝혀 액션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또 스파이더맨이 허공으로 떨어지는 누군가를 거미줄로 구하는 스틸을 통해 우리들의 친절하고 친근한 이웃 스파이더맨의 모습을 엿볼 수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처럼 새로운 스파이더맨과 강력해진 벌처를 담은 액션 스틸을 공개한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재관람까지 유도하며 개봉 이후 꾸준한 흥행세로 전세계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소니 픽쳐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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