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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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치북' 박효신부터 정유미까지 귀 호강 여름특집(종합)

기사입력 2017.07.16 01:19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유희열의 스케치북'이 여름밤에 풍성한 음악 선물을 선사했다.

15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여름 특집 제 1탄이 담겼다. 한여름밤의 발라드 BEST7이 공개된 가운데 음원 강자 어반자카파의 '널 사랑하지 않아'가 7위를 기록했다. 이어 6위 역주행의 아이콘 한동근은 '이 소설의 끝을 써보려 해'를 감미로운 보이스로 열창했다.

5위 소녀시대를 넘어 보컬리스트로 인정받고 있는 태연은 청아한 목소리로 '기억을 걷는 시간'을 불렀다. 4위 원조 발라더 윤종신은 '오르막길'의 고음을 소화해 객석의 환호를 받았다.

3위는 박효신의 '야생화'다. 7년 만에 방송에 출연해 화제가 된 박효신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애절한 분위기를 더했다. 유희열은 "박효신이 '야생화'를 부를 때만큼은 익숙해지지 않아서 이 곡을 부를 때마다 힘들다고 했는데 결국은 눈물을 흘렸다"고 이야기했다.

2위 에일리는 섬세한 감성을 담아 '첫 눈처럼 너에게 가겠다'를 열창했다. 1위는 오랜 시간 인기를 끌고 있는 이적의 '다행이다'였다. 믿고 듣는 가수 이적의 감미로운 보이스가 귀를 호강시켰다.

부록 편으로 유희열부터 오혁, 박효신, 김연우 등이 부른 토이의 '내가 너의 곁에 잠시 살았다는 걸'이 전파를 탔다.

특급 콜라보도 이어졌다. 매력적인 화음이 돋보이는 정유미 성시경의 '안드로메다'와 애절한 음색이 묻어난 정재형, 정승환의 '내 눈물 모아', 개성이 뚜렷한 아이유 오혁의 '사랑이 잘' 무대가 담겼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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