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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현장] "기다려줘 고마워"…은혁 만기제대→슈주 컴백 준비 본격화

기사입력 2017.07.12 09:13 / 기사수정 2017.07.12 09:21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만기 전역한 은혁의 뒤에는 든든한 슈퍼주니어가 있다.

은혁은 12일 오전 강원도 원주 제1야전군사령부에서 만기 전역했다.

이른 새벽부터 국내 엘프(슈퍼주니어 팬클럽 명)을 비롯한 일본, 중국 등 전세계의 약 500여명의 팬들이 자리를 지켰다.

이들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질서를 지키며 은혁의 전역을 축하하기 위해 차분하게 대기했다.

은혁을 기다린건 팬들 뿐만이 아니었다. 이특, 신동, 예성, 동해도 은혁의 전역식을 방문했다. 특히 동해의 경우 아직 전역하지 않은 의경 신분임에도 불구하고 '의리'를 과시했다. 슈퍼주니어 멤버들 사이의 돈독한 애정을 느낄 수 있었다.

은혁은 전역 하자마자 슈퍼주니어 멤버들과 포옹하며 기쁨을 나눴다.


"시원 섭섭한 마음"이라고 입을 뗀 은혁은 "너무 오랜만에 카메라 앞에 서 떨린다. 기쁜 마음으로 전역했다. 약 2년 동안 건강하게 기다려줘서 고맙다"고 전역 소감을 전했다.

이어 팬들에게 "그 동안 마음고생시켜서 미안하다"고도 강조했다. 특히 오랜만에 멤버들과 만나고 팬들을 마주한 것이 감격스러운 듯 눈물을 글썽이기도 했다. 일부 팬들도 은혁을 보며 눈물을 흘렸다.

최근 슈퍼주니어는 SMTOWN LIVE 콘서트에서 단 네명의 멤버만 무대에 올라 아쉬움을 자아낸 바 있다. 군복무 중인 규현, 려욱, 최시원, 동해는 함께 하지 못했다. 자숙중인 강인과 팬들의 보이콧 논란으로 당분간 활동을 함께 하지 않기로 한 성민도 주변의 시선을 의식해서인지 참석하지 않았다.

때문에 콘서트 무대에 어렵게 오른 이특, 신동, 예성, 김희철은 서운함에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이에 대해 은혁은 "최다 멤버로 데뷔해 가장 적은 멤버로 무대에 올랐다. 그래서 마음이 울컥했다. 그래도 멤버들 모두 성실하게 군복무했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부분이다. 그런 점에서 형들이 굉장히 든든하고 고맙다. 앞으로 7인조로 컴백하기 때문에 꽉찬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은혁은 군복무 중 가장 먹고 싶었던 음식으로 삼계탕을 꼽았으며, 전역식을 찾아와준 멤버들에게 식사를 쏘겠다고도 약속했다. 또 팬들의 편지와 걸그룹 무대가 군생활의 큰 힘이 됐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무사히 만기 전역한 은혁은 이제 슈퍼주니어로 돌아간다. 슈퍼주니어는 은혁, 동해, 최시원까지 합류시켜 총 7인조로 10월 컴백을 준비 중이다. 이들은 최근 본격적인 컴백 준비에 돌입한 상태다. 은혁은 이날 슈퍼주니어 활동에 대한 의지와 열의를 강조하며 팬들의 기대를 높였다. 장기간 가요계를 비웠던 슈퍼주니어가 멤버들의 줄줄이 전역으로 다시 한번 왕좌에 올라 자존심을 지키고 '한류 대통령'이란 타이틀에 걸맞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 은혁은 이틀 뒤 서울지방경찰청 경찰홍보단에서 제대하는 동해와 오는 23일 서울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슈퍼주니어 D&E 팬미팅 'Hello Again'을 열고 오랜만에 팬들과 만난다. 

한편 은혁은 지난 2015년 10월 춘천 102보충대에서 현역 입대 이후 군악대로 성실히 군복무를 이행했다.

won@xportsnews.com / 사진=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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