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숙, '너도 인간이니' 출연 확정…서강준과 호흡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김현숙이 드라마 '너도 인간이니'에 출연한다.

김현숙은 올 하반기 방송되는 KBS 2TV 새 드라마 '너도 인간이니'에서 조 기자 역을 맡는다.

혼수상태에 빠진 재벌 3세 아들 대신, 아들과 똑같이 생긴 인공지능 로봇을 내세우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려낼 드라마다. 서강준, 공승연, 이준혁, 박환희 등이 캐스팅됐다.

김현숙은 28일 방송된 KBS 쿨FM '볼륨을 높여요'에서 "KBS라서 차기작을 말할 수 있다. '너도 인간이니'에 조 기자 역으로 출연한다"라고 알렸다.

김현숙은 "나는 최강희와 출연료가 달라서 박리다매로 많이 해야 한다. 최강희는 겨울에 하기 싫어하는데 난 사계절 상관없다. 열심히 해야 한다. '너도 인간이니' 때문에 머리를 더 잘랐다. '추리의 여왕'을 한지 얼마 안 돼 변화를 주려다 보니 더 짧아졌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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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