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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덕후의 현장답사②] '나도 CEO' 4MC, 자기 일처럼 발벗고 나선 이유 (인터뷰)

기사입력 2017.06.25 17:17 / 기사수정 2017.06.27 10:40

[TV덕후의 현장답사]는 TV에서는 볼 수 없는 카메라 밖의 현장으로 엑스포츠뉴스가 찾아가는 코너입니다. 60분 남짓한 TV 프로그램이 완성되기까지 출연진과 스태프가 흘리는 땀, 그리고 TV보다 더 재밌는 뒷이야기까지 덕후의 눈으로 빠짐 없이 보여드립니다. <편집자 주>​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이아영 기자] (현장답사①에 이어) 3호점 촬영은 다행히 서울이었지만, 4MC와 설계 마스터 신재훈은 대구광역시와 경남 마산, 울산 등 지방촬영이 더 많았다고 한다. 특히 신재훈은 3일 만에 자동차로 3,700km를 달릴 만큼 열성적으로 임하고 있다. 제작진부터 MC들까지 내 일처럼 발 벗고 나선 까닭은 무엇일까.

허준은 '나도 CEO' 방송에서도 밝힌 바 있듯 사업 실패 유경험자다. 그래서 더욱 의뢰인들의 사연에 귀 기울이게 되고, 내 일처럼 이입하게 된다고 말했다. 촬영 중 가장 많은 눈물을 흘리는 이도 바로 허준이라고. 그는 "제가 많이 망해보니까 망하는 비법을 다들 수행하고 있더라. 그런 걸 못하게 하려고 한다"고 웃으며 말했다.

박수홍 역시 사업 경험을 언급하면서 "친형제가 했고 저는 옆에서 지켜보는 입장이었지만, CEO는 정말 무한 책임의 자리다. CEO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한지 알게 됐고, 가족의 생계를 부양한다는 게 얼마나 큰 짐인지 다시 한번 느끼게 됐다"고 '나도 CEO'라는 프로그램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얘기했다.

공형진은 "사실 누구나 돈을 벌고 싶어 한다. 실패를 원하는 사람은 없다. 하지만 성공한 사람에게 박수 쳐주는 문화는 없다. 부러워하면서 인정하지는 않는다. 굉장히 이율배반적이다. 어려운 사람 핍박하는 악덕 업주가 성공하는 사례만 많이 보여서 그런 거 같다. 그래서 착한 사람들이 착한 방식으로 성공하는 걸 보여주고 희망을 주는 게 이 프로그램의 목적이라고 본다"고 '나도 CEO'의 존재 이유에 관한 견해를 밝히며 "참여하는 프랜차이즈도 홍보하면서 상식적으로 살아온 사람에게 희망의 기반을 마련해 주는 것이기 때문에 윈윈이다"라고 막간 프로그램 홍보에 나섰다.

박수홍은 "우리가 하는 일은 지속적인 생계의 터전을 만들어주는 거다. 제가 예전에 '러브하우스'라는 프로그램을 해봤고, 지금은 그 프로그램이 없으니 하는 말이지만 인테리어를 해놓고 떠나면 전기세나 난방비 때문에 난처해지는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나도 CEO'는 가맹비나 교육비, 오픈비 등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걸 지원해준다"고 설명했다. 허준은 "의뢰인들도 전 재산을 쏟아붓는 거기 때문에 2년 동안 무너지지 않고 건실하게 키워갈 수 있도록 관리하는데 가장 공들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은정은 "출연자의 입장이지만, 의뢰인이 정말 잘 돼서 생계의 어려움이 해결됐으면 좋겠다. 우리의 끼를 자랑하는 게 아니라, 진심으로 의뢰인을 위한 받침이 되고 싶다. 우리도 몸으로 뛰고, 진심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의뢰인들이 '나도 CEO'를 발판 삼아 잘 살았으면 바란다"고 MC들의 진심을 대표해 전했다. 박수홍도 "착하고 성실하게 살아온, 편법이 아니라 정석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성공하는 걸 보여줄 필요가 있다. 그래서 그런 분들이 많이 신청하고, '나도 CEO'를 통해 잘 되는 걸 보여주고 싶다"고 MC로서의 각오를 다졌다.

sunwoo617@ lyy@xportsnews.com / 사진 = 나도 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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