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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미우새' 이상민 허세 철학, 돈 빼고 다 있다

기사입력 2017.06.18 23:04 / 기사수정 2017.06.19 00:1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가수 이상민이 화려했던 과거를 회상했다.

1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상민이 슈퍼카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신동헌은 슈퍼카를 끌고 이상민의 집 주차장에서 기다렸다. 이상민은 신동헌의 차에 감탄했고, "차를 좋아하는데 슈퍼카는 멀리한다. 타고 싶어질까봐"라며 털어놨다. 이때 이상민은 주차장에서 도끼 소유의 슈퍼카 여러 대를 발견했다. 이상민은 "세 대 있는 거 보니까 입주민 차다. 여기 도끼 산다"라며 추측했고, 한참 동안 슈퍼카들을 구경했다.

이상민은 "제일 히트는 95년도에 (뮤직비디오에서 탄 차가) 한국에 6대 들어왔다. 5대가 대기업 회장님들이 주문한 거고 한 대가 내가 주문한 거다. 사러 갔더니 부가세별도 6900만원이라고 하더라"라며 화려했던 시절을 자랑했다.

이어 이상민은 "집 안에 들어가는 주차장이 없었다. 주택이었기 때문에. 누가 천장을 찢었다. 수리를 하려고 하니까 900만원이었다. '바꿔주세요'라고 했다. 난 이걸 90년대 탔다. 한국에서는 지금이야 이렇게 살 수 있지만 옛날에는 못 샀다"라며 덧붙였다.

특히 이상민은 "자랑할 사람이 없어서 누구한테 자랑했는 줄 아냐. 그 당시 꼬마 룰라한테 했다. 지디하고 리나 역 맡았던 애가 있다. 걔들한테 자랑했다. 지디는 시크했다. 옆에 팔을 걸고 탔다"라며 지드래곤을 언급했다.

이후 이상민은 "첫 차는 36개월 할부로 졸라서 사준 거다. 어머니가 보험왕이셨다. 80년대에 급여가 900만원이었다. 보통 아니었다. 그때 제가 도왔다. 김밥을 새벽부터 말기 시작해서 그걸 명함과 함께 남대문 시장 새벽 장사하시는 분들한테 하나씩 드렸다. 엄마가 용돈을 준다고 해서 간 건데 효자라고 소문이 났다. 그래서 보험왕이 되기 시작한 거다"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그러나 이상민은 기름값을 아끼기 위해 최저가 주유소를 찾고, 10원 차이에도 크게 좌절하는 등 '궁상민'의 면모를 엿보였다. 이에 이상민은 "한 달 열심히 일하고 이틀 허세부리면 되는 거다. 내가 없는 놈이지만 잃지 말아야 될 건 딱 하나다. 스타일과 철학은 잃지 말자. 그것까지 무너지면 다 무너진 거다"라며 가치관을 공개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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