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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어서와' 알베르토, 진정한 한국 홍보대사로 임명합니다

기사입력 2017.06.16 01:03 / 기사수정 2017.06.16 01:52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가 숨길 수 없는 한국 사랑을 뽐냈다.

15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3회에서 알베르토는 한국으로 처음 여행 온 페데레코, 루카, 프란체스코와 잊지 못할 시간을 보냈다.

알베르토는 "나는 정말 한국스러운 모습을 좋아한다. 친구들에게 보여줄 장소를 신경써서 골랐다"라고 말했다.

알베르토는 1997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록, 친자연적인 건축 가치를 인정받은 창덕궁으로 친구들을 인도했다.

세 사람은 도심 속 아름답게 자리잡은 창덕궁을 보며 감탄했다. 알베르토는 창덕궁이 언제 만들어졌느냐는 질문에 "조선왕조 거라서 14세기 1300년대 쯤이다"라며 친구들에게 고궁의 역사를 알려줬다.

놀라워하는 MC 김준현, 딘딘, 신아영에게 "비원도 있고 4계절 다 예쁜 곳이다"라며 설명해줬다. 딘딘은 "비원이 이태원에 있는 클럽인 줄 알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알베르토는 "아마 맞는 말이 후원일 거다"라며 한국인도 놀랄만한 지식을 뽐냈다.

다음 추천 장소는 한정식집이었다. 친구들은 끊임없이 나오는 음식들을 보고 "이거 도전이냐"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반찬이 무제한이라는 말에는 "천국이다"라며 믿지 못하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알베르토는 친구들의 컨디션 회복을 도와준다며 한의원으로 데려갔다. 뜸, 침 등을 받게 하고 공진단을 선물했다.

친구들은 수산시장에서 킹크랩과 문어를 사고 알베르토의 집을 들렀다. 알베르토와 붕어빵인 8개월 된 아들 레오나르도가 재롱을 부리며 반겼다. 3인방은 레오의 이름이 새겨진 유벤투스 공식 유니폼을 선물했다.

알베르토는 "한국에 대한 좋은 인상을 갖고 돌아갈 거다"라고 장담했다. 친구들은 이탈리아에서 "요즘 서울 생각만 하고 있다"며 영상 편지를 보냈다. 더불어 한국 여행기를 노래에 담아 부르며 추억을 회상했다.

파일럿으로 방송된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알베르토의 이탈리아 친구들이 한국을 여행하는 모습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이탈리아와 다른 문화와 음식을 체험하며 신기해하고, 아름다운 관광 명소를 둘러보며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으로 재미를 줬다. 알베르토와 3인방이 자연스럽게 어릴 적 추억을 회상하는 장면도 따뜻했다.

한국에서 오래 살고 한국인 아내를 둔 만큼 알베르토의 한국에 대한 애정도 돋보였다. 우리나라 사람들도 잘 모르는 역사 지식을 자랑했고, 직접 한국 여행 가이드북을 쓰고 싶다는 바람도 밝혔다. 시종 진정한 한국 홍보대사의 면모를 보여줘 훈훈함을 자아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MBC에브리원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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