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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현장] "한국, 반가워요"…'옥자' 주역 총출동, 뜨거운 레드카펫

기사입력 2017.06.13 18:59 / 기사수정 2017.06.13 19:56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옥자'의 주역들이 레드카펫을 통해 국내 팬들과 가까이에서 호흡했다. 셀카를 찍고, 사인 요청에도 세심하게 응하며 교감하는 모습이 돋보였다.

13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옥자'(감독 봉준호) 레드카펫에는 봉준호 감독과 배우 틸다 스윈튼, 안서현, 스티븐 연, 변희봉, 최우식, 지안카를로 에스포지토, 다니엘 헨셜이 참석했다.

레드카펫이 열리는 타임스퀘어 로비에는 일찍부터 '옥자'의 주역들을 기다린 팬들의 발걸음으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다소 더운 실내의 공기 탓에 손으로는 연신 부채질을 하면서도 곧 레드카펫에 모습을 드러낼 배우들에 대한 기대로 밝은 표정을 숨기지 않았다.

종이에 직접 '옥자를 찾아주세요'라는 귀여운 문구와 그림을 그려넣고 레드카펫 앞쪽에 자리잡은 팬들의 모습도 보였다. 타임스퀘어 상층으로 향하는 에스컬레이터 사이 사이에는 '옥자' 배우들의 캐릭터 포스터가 나란히 자리해 시선을 끌었다.



6시 30분 방송인 김태진의 사회로 진행된 사전이벤트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레드카펫이 펼쳐졌다.

7시 5분 변희봉과 스티븐 연, 최우식이 가장 먼저 모습을 드러냈다. 이후 3분 뒤 다니엘 헨셜과 지안카를로 에스포지토가 합류했고, 곧이어 봉준호 감독과 틸다 스윈튼, 안서현까지 모두 입장하며 레드카펫 위 함성을 끌어올렸다.

입구부터 무대 옆까지, 봉준호 감독과 배우들이 선보이는 팬서비스는 약 35분간 이어졌다. 틸다 스윈튼은 원피스 복장에도 직접 무릎을 굽혀 팬들의 사인 요청에 적극적으로 응하며 당당한 매력을 자랑했다.

이후 모두 무대 위에 모여 다시 한 번 인사했다. "정말 감사하고 고맙다"는 봉준호 감독, 안서현, 변희봉, 최우식 등 한국 배우들의 반가운 인사가 이어졌다. 틸다 스윈튼은 "한국에서 만나뵙게 돼 정말 반갑습니다"라고 웃으며 인사했다. 또 "'옥자'에 출연한 것은 봉준호 감독 때문이다"라고 돈독한 우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현재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국내 멀티플렉스 극장들은 '옥자' 를 상영하지 않거나, 고려 중이라는 입장을 내놓은 상황이다.

지난 제70회 칸국제영화제에서 전 세계에 처음 모습을 드러낸 이후 국내에서의 첫 공개였던 지난 12일, 서울 대한극장에서 열린 '옥자'의 언론·배급시사회에는 천여 명이 넘는 관계자들이 참석하며 '옥자'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개봉이 16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현재 '옥자'는 서울 대한극장과 서울극장을 비롯해 청주 SFX 시네마, 인천 애관극장, 대구 만경관, 전주 시네마타운,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약 1만 석의 좌석이 오픈됐고 4.3%(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오후 7시 기준)의 실시간 예매율로 출발을 알리고 있다.

약 50분간 이어진 레드카펫을 마친 이들은 서울 대한극장에서 진행되는 VIP 시사회로 이동해 한국 관객들에게 인사한다. 또 봉준호 감독, 틸다 스윈튼, 안서현, 스티븐 연, 변희봉, 지안카를로 에스포지토는 레드카펫 다음 날인 14일 오전 11시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리는 내한 기자회견을 통해 다시 한 번 '옥자'의 이야기를 전한다.

'옥자'는 오는 6월 29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세계 190개 국가에 동시에 선보이며 한국에서는 NEW의 배급을 통해 극장 개봉할 예정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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