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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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텔' 블랙핑크 1위, 미세먼지도 씻어낸 무한 매력(종합)

기사입력 2017.05.28 00:35 / 기사수정 2017.05.28 00:35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그룹 블랙핑크가 '마리텔' 최종 1위를 거머쥐었다.

27일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는 지난주 전반전에 이어 후반전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전반전 순위는 4위 FT아일랜드, 3위 정준영, 2위 김구라, 1위 블랙핑크 순이었다. 특히 김구라는 "이게 얼마만의 2위냐"라며 "안 믿긴다. 가짜뉴스 같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이어서 후반전이 시작됐다. 칵테일 만들기에 도전한 정준영은 절친 에디킴을 초대했다. 블랙핑크를 만날 생각에 들뜬 마음으로 방문한 에디킴은 정준영의 스튜디오에는 블랙핑크가 없음을 확인하고 망연자실했다.

고양이 방송을 선택한 FT아일랜드는 고양이들이 낯을 가려 고군분투했다. 이홍기와 최종훈은 "고양이 방송이 쉽지 않다"라며 힘들어했고, 급기야 고양이들과 친한 최종훈의 어머니까지 방송에 등장했다.

전반전 1위의 주인공 블랙핑크는 직접 만든 미세먼지 마스크를 쓰고 '불장난' 무대를 선보였다. 블랙핑크는 후반전에서 미세먼지를 씻어낼 음식 만들기에 도전했고 리사의 주도 하에 고등어 고수 김밥을 만들었다. 이 김밥에는 미세먼지 배출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진 톳, 고등어 등이 들어갔다.

블랙핑크는 무한 긍정 매력을 선보였다. 세트장에 미세먼지 효과로 가득차도 마냥 즐거워했다. 또 김밥에 대한 PD와 카메라 감독의 반응이 좋지 않아도 "미세먼지를 낫게 해줄 것"이라며 긍정적인 마인드를 유지했다.

이어서 블랙핑크는 미세먼지 배출에 좋은 족욕과 마사지도 직접 선보였다. 특히 리사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리사가 모르모트 PD와 제니에게 마사지를 해줬고 이들은 모두 "너무 좋다"라며 만족했다.

모든 생방송이 끝나고 최종 순위가 발표됐다. 결국 블랙핑크가 전반전에 이어 후반전도 1위를 차지하며 우승했다. 블랙핑크 멤버들은 "우리가 예능에서 1위라니"라며 감격했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MBC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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