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 두경민·허웅, 원주 아동 150명과 특별한 여행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원주 동부 프로미의 두경민, 허웅이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평소 여행기회를 갖지 못했던 원주지역의 아동 및 청소년 150명에게 국내 여행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에는 원주 동부의 두경민과 허웅의 군입대로 서민수가 대신 참여해 진행됐다. 이들은 지난 19일 원주지역의 심향영육아원,자신보육원,원주아동센터 등에 소속된 아동과 청소년 150명을 에버랜드로 초청해 선수들과의 팬 미팅은 물론 기념촬영과 놀이시설 등을 이용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함께 했다.

이번 행사는 두경민,허웅이 지난 시즌 한국관광공사와 협약한 '희망플러스' 캠페인의 후속사업으로 마련된 것이며 두경민, 허웅이 어시스트를 할 때 마다 적립한 1천만원을 활용해 초청행사를 진행하게 됐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두경민, 허웅이 제작한 'I♡두웅!'이 새겨진 기념 티셔츠를 참가한 모든 아동들에게 나눠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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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