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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그시절] '정변의 아이콘'…유승호·김소현, 떡잎부터 남다른 성장史

기사입력 2017.05.05 12:32 / 기사수정 2017.05.06 09:18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그때 그 시절'은 스타들의 과거부터 현재까지 변천사를 돌아보는 코너입니다. 풋풋한 데뷔 시절은 물론 전성기를 거쳐 지금에 이르기까지, 향수를 자극하는 별들의 다채로운 모습을 되짚어봅니다. <편집자주> 

'잘 자란 아역 배우' 하면 빠지지 않고 언급되는 이들이 있다. 배우 유승호와 김소현이다. 두 사람은 10일 첫 방송하는 MBC 새 수목드라마 ‘군주-가면의 주인’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될성부른 떡잎이었던 두 사람은 성장 과정도 남달랐다. 이들의 데뷔부터 현재까지의 모습을 되짚어봤다. 

93년생인 유승호는 2000년 MBC 드라마 '가시고기'로 데뷔했다. 촬영 당시 8살 꼬마였으며 백혈병에 걸린 소년으로 출연했다. 이듬해 MBC 단막극 ‘소년은 울지 않는다’에서도 똘똘한 눈빛과 귀여운 외모로 눈도장을 찍었다. 

99년생 김소현은 2007년 ‘행복한 여자’, ‘천만번 사랑해’, ‘천국의 아이들’ '전설의 고향-아가야 청산가자' 등에 출연하며 아역 배우의 세계의 발을 들였다. ‘전설의 고향’에서 몹쓸병에 걸려 생사를 오가는 대감집의 어린딸 연화 역을 섬세하게 소화해 주목받았다. 

유승호를 대중에게 알린 작품은 2002년 영화 '집으로'다. 시골 할머니 집으로 보내진 7살 소년과 할머니가 그리는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인데 유승호는 '미운 7살'답게 할머니를 매번 괴롭히며 땡깡(?)부리는 역을 소화해 유명해졌다.

김소현은 2010년 ‘제빵왕 김탁구’, 2011년 ‘가시나무새’, ‘짝패’ 등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짝패’에서 귀동(이상윤)의 배다른 동생인 금옥의 어린 시절을 맡아 제 몫을 톡톡히 해냈다. 


유승호는 2004년 '돈텔파파', 2005년 ‘부모님 전상서’, 2006년 영화 '마음이', 2009년 ‘영화 4교시 추리영역’ 등에 출연하며 탄탄한 기초를 마련해나갔다. ‘부모님 전상서’에서 자폐아 아동을, 드라마 '태왕사신기'에서 광개토 태왕, '왕과 나'에서는 성종의 어린 시절을 연기하며 연기의 스펙트럼을 넓혔다.

김소현은 2012년 ‘해를 품은달’을 통해 인기 아역스타로 발돋움했다. 차가우면서도 이중적인 악역 중전 윤보경의 아역을 훌륭히 소화했다. 



유승호는 2009년 영화 ‘4교시 추리영역’, 2010년 ‘공부의 신’, ‘욕망의 불꽃’ 2011 ‘무사 백동수’ 등에서 다양한 역할을 맡았다. 김소현은 2013년 ‘수상한 가정부’, ‘너의 목소리가 들려’, ‘트라이앵글’, ‘리셋’, ‘다르게 운다’ 등에서 연기 경험을 쌓았다. 

두 사람은 2013년 드라마 ‘보고싶다’에 나란히 출연했다. 유승호는 출생의 비밀과 복수를 꿈꾸는 해리 역할로 분했고 김소현은 유승호의 상대역 수연(윤은혜)의 어린 시절을 연기했다. 두 사람은 4년 뒤 ‘군주’에서 상대역으로 만나게 된다. 


군 복무로 잠시 공백기를 보냈던 유승호는 2014년 12월 제대 후 드라마 ‘상상고양이’, ‘리멤버’ 영화 ‘조선마술사’, ‘봉이 김선달’로 누구보다 바쁜 나날을 보냈다. 남자다워진 외모와 성숙한 연기력으로 성인 배우로서 존재감을 과시했다. 

김소현은 청춘 학원물 ‘후아유-학교 2015’를 시작으로 '악몽선생', '페이지터너', '싸우자 귀신아'까지 누군가의 아역이 아닌 주연배우로서 역량을 인정받았다. 영화 ‘덕혜옹주’, 드라마 ‘도깨비’에서도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다. 


잘 자란 아역스타 유승호와 김소현은 10일 첫 방송되는 MBC 수목드라마 ‘군주’에서 주인공으로 열연한다. 고통 받는 백성을 구하기 위해 편수회와 맞서는 세자 역을 맡은 유승호와 인성이 선하면서도 여인답지 않은 배포를 지닌 한가은 역을 맡은 김소현의 연기 성장에 또 한 번 기대가 모인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드라마, 영화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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