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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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김종국 "양세찬 합류, 내가 추천했다"

기사입력 2017.04.16 17:29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런닝맨' 전소민, 양세찬이 합류 후 멤버들과 처음 만났다.

16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양세찬, 전소민이 런닝메이트로 합류, 웰컴 미션을 펼쳤다. 

이날 전소민, 양세찬이 대기하던 컨테이너가 갑자기 고공으로 향했다. 격한 환영의 오프닝 세트에 당황한 두 사람. 지상엔 6인 물폭탄 세트가 등장했다. 런닝메이트 1부 웰컴미션은 위험한 대기실로, 두 사람이 고공낙하 하거나, 멤버들이 물폭탄을 맞는 방법이 있었다.

새내기들은 물폭탄을 택했다. 벌칙자는 바로 기사를 본 후 실망했다던 지석진. 지석진은 복수를 예고했다. 다음 선택을 앞두고 전소민은 "하하 오빠. 고기 잘 먹었어요"라고 밝혔다. 하지만 벌칙자는 하하. 전소민은 "일단 별로 안 친하니까 괜찮지 않을까"라고 이유를 밝혀 웃음을 안겼다. 예상치 못했던 하하는 "저런 배은망덕한 것들"이라고 소리쳤다.

이어 전소민은 "건강하시니까 감기 안 걸리실 것 같다"라며 김종국을 밀었다. 하지만 이광수와의 밍당 끝에 이광수로 선택을 바꿨다. 이광수는 새내기들에게 휘둘리자 "너희가 막내야. 나 7년 만에 막내 탈출이야"라고 확실히 하려 했다. 하지만 유재석은 "네가 잘못 알고 있는 게 있는데, 네가 아니라 석진이 형이 막내다"라고 밝혔다. 마지막 선택은 김종국과 이광수. 지상으로 내려온 양세찬은 멤버들에게 끌려가 물폭탄을 맞았다.

이후 유재석은 합류한 양세찬, 전소민을 차례로 소개했다. 멤버들은 양세찬이 '런닝맨' 출연할 때마다 멤버들과 잘 융화됐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김종국은 양세찬을 자신이 밀었다고 밝혔다. 김종국은 "너무 제가 좋아해서 헬스장에서 쓰는 힘만큼 밀었다"라고 전했고, 이에 지석진은 "그래서 네가 안 될 뻔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국은 "맞아. 너무 미니까 내가 뒷돈 받은지 알더라고"라며 응수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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