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3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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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측 "'귓속말' 1회 연장 논의 중" (공식)

기사입력 2017.04.13 07:30 / 기사수정 2017.04.13 07:59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귓속말'이 1회 연장을 논의 중이다. 

13일 SBS 드라마국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 월화드라마 '귓속말'이 17회 방송을 끝으로 종영하는 것으로 현재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오는 5월 9일에 있을 대통령 선거 개표 방송으로 인해 드라마가 결방되면서, 5월 22일 월요일 종영이 아닌 23일 화요일 종영으로 맞추기 위함인 것. 

'귓속말'은 법률회사 '태백'을 배경으로 적에서 동지, 결국 연인으로 발전하는 두 남녀가 법비(法匪: 법을 악용한 도적, 권력무리)를 통쾌하게 응징하는 이야기로 이보영, 이상윤, 권율, 박세영을 비롯해 김갑수, 김홍파, 김뢰하 등 배우들의 열연이 더해서 극의 재미를 높이고 있다. 

이에 따라 '귓속말'은 방송 4회만에 시청률 15%(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돌파했고, 현재도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SBS
 

오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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