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6' 종영...안테나 "보물들 만나게 해 준 귀한 시간에 감사"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안테나 뮤직이 'K팝스타'를 향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K팝스타'는 지난 9일 방송된 시즌 6 '라스트 찬스'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이에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시즌1에서부터 현재까지 출연했떤 참가자들이 등장해 특별한 무대를 꾸미며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지난 시즌에서 마음을 울리는 목소리와 남다른 노래실력을 뽐내며 두각을 드러냈던 정승환, 권진아, 이진아, 이수정, 샘 김은 'K팝스타' 이후 유희열이 있는 안테나 뮤직으로 향해 현재 가수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방송을 통해 한 자리에 모인 이들은 무대에 오르기 전 대기실에서도 다같이 노래를 흥얼거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안테나 뮤직 관계자는 "만나기만 하면 자연스레 노래부터 하는 안테나엔젤스. 완전체가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방송 끝에 흐르던 우리, 시작도 들으셨나요? 레전드 무대를 비롯해 스페셜 서프라이즈로 눈과 귀를 즐겁게 해 준 이진아 이수정 정승환 권진아 샘김. 이런 보물들을 만나게 해 준 귀한 시간들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K팝스타6'의 최종 우승의 영광은 11세 듀오 보이프렌드(박현진, 김종섭)에게로 돌아갔다. 보이프렌드는 이날 방송에서 지드래곤의 '삐딱하게'와 박진영의 '스윙 베이비'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K팝의 미래"라는 극찬을 이끌어내며 멋진 무대를 선사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안테나뮤직 인스타그램

오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