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8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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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 격이 다른 스케일…여성 액션의 강렬한 진화

기사입력 2017.03.30 07:50 / 기사수정 2017.03.30 08:0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감독 F.게리 그레이)이 시리즈 속 강렬한 액션을 선보여 온여성 캐릭터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걸크러시 액션 예고편을 공개했다.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이 걸크러시 액션 예고편’을 공개하며 이번 시리즈가 선보일 여성 캐릭터들의 액션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은 사상 최악의 테러에 가담하게 된 도미닉(빈 디젤 분)과 그의 배신으로 팀 해체 위기에 놓인 멤버들의 피할 수 없는 대결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분노의 질주' 시리즈는 남자들뿐 아니라 여성 캐릭터들의 진화된 액션을 선보이며 전 세계 팬들을 열광시켰다.

공개된 예고편은 지난 '분노의 질주: 언리미티드'(2011)부터 '분노의 질주: 더 세븐'(2015)까지 '분노의 질주' 시리즈를 대표하는 여성 캐릭터들의 액션신들을 담고 있어 눈길을 끈다.

먼저 이번 예고편의 오프닝을 연 '분노의 질주: 언리미티드' 속엘레나(엘사 파타키 분), 지젤(갤 가돗)의 권총 액션과 이어 건물 위를 뛰어 넘는 미아(조다나 브류스터)의 모습은 시리즈 속 여성 캐릭터들의 파워풀한 힘을 전한다.

이어 차에 매달린 채 액션을 펼치는 레티(미쉘 로드리게즈)의 모습은 시리즈 최고의 여성 캐릭터임을 입증케 하는데, 특히 '분노의 질주: 더 세븐' 속 경호원 카라(론다 로우지)와의 강력한 1:1 대결 장면은 남성 캐릭터들의 액션보다 더 강렬한 인상을 남겼고, 여성 관객들을 대거 유입하며 시리즈의 팬층을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이어 등장하는 이번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에서 시리즈의 새로운 인물이자 최초의 여성 악당인 첨단 테러 전문가 사이퍼(샤를리즈 테론)의 모습은 시리즈를 기다린 관객들의 기대를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첨단 시스템을 통해 수 천대의 슈퍼카를 비롯, 거대 크기의 핵잠수함까지 통제하는 사이퍼는 지금까지 시리즈와는 격이 다른 스케일의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처럼 다시 한번 액션의 짜릿함을 선사할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은 오는 4월 12일 개봉 예정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UPI 코리아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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