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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식당' 윤여정부터 정유미, '꽃누나'가 만든 '삼시세끼'일까(종합)

기사입력 2017.03.20 15:04 / 기사수정 2017.03.20 15:08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신구부터 정유미까지, 나영석 PD에게 익숙한 자와, 낯선 자 모두가 '윤식당'으로 의기투합했다.

20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tvN 새 예능 '윤식당'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나영석 PD, 이진주 PD, 김대주 작가, 배우 신구,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가 참석했다.

'윤식당'은 인도네시아 발리의 인근 섬에서 작은 한식당을 열고 운영하는 이야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윤식당' 사장으로는 윤여정, 알바생으로 신구, 총무로 이서진, 주방보조로 정유미가 뭉쳤다. 나영석PD의 다작요정 이서진부터 데뷔 첫 고정예능에 도전하는 정유미까지 조합부터 신선하다.

이날 나PD는 "사실 이 프로그램을 기획할 때 윤여정 선생님만 염두해 뒀었다"라며 "그런데 항상 필요한 사람을 둘러보면 이서진이 있더라. 예상외로 유용한 사람이다. 정유미는 우연히 봤다가 느낌이 좋아서 캐스팅했다. 신구 선생님은 중간에 안 오셨으면 큰일날 뻔 할 정도의 존재감이다. 영어도 잘하신다"라고 말했다.


'윤식당'을 통해 예능에 첫 출연한 정유미는 "난 사실 윤여정 선생님을 가까이서 보고 싶어서 출연한 것"이라며 "녹화를 하는 기분이 아니었다. 힘든 순간이 올 때면 설거지를 하면서 풀었다"라고 말했다. 김대주 작가는 "정유미는 정말 해맑다. 그런데 선생님들을 위해 한국 음식도 싸오고 그런 디테일과 배려가 있는 사람"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이진주 PD는 '윤식당'을 기획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그는 "'꽃보다' 시리즈를 하면서 여행을 넘어서 외국에서 살아보는 예능을 하고 싶었다. 그러다가 '삼시세끼' 생각이 나서 음식을 활용해 볼까 하다가 자연스럽게 한식당 을 떠올리게 됐다"라며 "촬영 할 때까지는 외국에서 한식당을 열어서 살아가는 이야기가 될 거라 생각했는데, 외국인들이 생각보다 한식을 좋아하더라. 그래서 새로운 그림이 될 거 같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꽃보다' 시리즈에 출연했던 이서진은 두 프로그램에 모두 함께한 소감을 전했다. 이서진은 "'꽃보다' 시리즈보다 '윤식당'이 덜 힘들었다. 그건 여행을 해야하니까, 힘들었다. 그런데 여기서는 식당도 하면서 즐기기도 하고 좋았다. 선생님들도 '꽃보다'보다 더 적어서 모시기 더 편했다"라고 말했다.


윤여정은 이서진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이서진은 참 괜찮은 사람이더라. 예능도 잘하고, 신구를 진심으로 모신다. 지극정성이었다"라고 이야기했다. 나PD에 대해서도 "난 나영석의 팬이다. 다음에도 나영석이 함께 하자면 할 거다. '우결'이어도 OK다"라고 말했다.

나PD는 기존의 작품들과 비슷하다는 의견에 대해 "많이 다르다고 생각 안할수도 있다. 예능 프로그램이 다 그렇지 않나. 새로운 환경에 가서 어떻게 적응하고 식당은 잘될지 안될지, 음식 어떨지 하는 거다. 그런데 식당을 연 건 처음이다. 그런 곳에서 나오는 새로움이 있을 거다"라고 설명했다. 시즌2 가능성에 대해서는 "항상 처음부터 염두하지 않는다. 반응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나PD가 새롭게 신장개업을 앞둔 '윤식당', '꽃누나'가 만드는 '삼시세끼'를 넘어 신선함으로 시청자들의 대리만족을 이뤄낼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오는 24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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