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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인터뷰] '복면가왕' 고아성 "노래 계속 부르고 싶다…즐거운 경험"

기사입력 2017.03.20 11:34 / 기사수정 2017.03.20 11:55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고아성이 복면을 썼다. 가수 못지않은 노래 실력과 러블리한 면모를 자랑하며 반전 매력을 보여줬다.

19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야구소녀'의 정체는 고아성으로 밝혀졌다. 

야구소녀의 복면을 쓴 고아성은 1라운드의 마지막 주자로 나섰다. '김탁구'와 박영미의 '나는 외로움 그대는 그리움'으로 혼성 듀엣 무대를 펼쳤다. 배우다운 감성을 녹인 따뜻하고 청아한 음성이 돋보였다. 솔로곡으로는 '님 떠난 후'를 부르며 당차게 무대를 끌어나갔다.

이날 그는 판정단에게 "상큼한 채소와 같다", "애써 꾸미려 하지 않는 모습이 보였다. 자연스럽다"는 칭찬을 들으며 만족할 만한 무대를 꾸몄다.

드라마와 스크린을 오가는 고아성의 뜻밖의 예능 출연이 신선함을 줬다. 현재 그는 MBC 수목드라마 '자체발광 오피스'에서 은호원 역할을 맡아 열연 중이다. '복면가왕'에서는 잠시 배우의 옷을 벗고 가수로서 다재다능한 재능을 발휘했다.

고아성은 20일 소속사를 통해 "오랜시간 작품 활동을 해왔지만 어느 날 문득 사람들에게 직접적으로 기쁨을 준 적이 있었나 의문이 들었다. 너무 개인적인 연기 목표만 좇으려고 한 건 아닌지 반성했고, 그런 중에 '복면가왕' 섭외가 들어왔다. 짧게나마 시청자들이 재미있게 봤다면 더할 나위 없이 기쁠 것 같다"고 엑스포츠뉴스에 밝혔다. 

고아성은 2015년 '곽태훈 부반장의 리미티드 에디션' 두 번째 프로젝트 '홍대입구'에 참여하는 등 평소 노래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드러낸 바 있다. 

그는 "내게 노래란 잘 못 하지만 계속 부르고 싶은 것"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노래 실력만 과시한 건 아니었다. 트와이스의 '치어 업(Cheer Up)' 댄스를 추고 배우 김혜자와 전 피겨 선수 김연아의 성대모사를 하는 등 그동안 보지 못했던 발랄한 개인기를 뽐냈다. 

고아성은 "정말 즐거운 경험이었다. 앞으로도 걸그룹 댄스를 꾸준히 연습하겠다"며 너스레가 섞인 소감을 밝혔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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