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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는 클라스' 딘딘부터 이용주까지, '국가'에 대한 고찰(종합)

기사입력 2017.03.19 21:43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차이나는 클라스' 래퍼 딘딘부터 배우 이용주까지, '국가'에 대한 고민을 토론하는 시간이었다.

19일 방송된 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에서는 두 번째 주제인 '국가'에 대한 수업이 진행됐다.

이날 학생들은 가상의 대통령 모의 선거를 꾸며 공약 발표에 나섰다. 학생들은 '결혼 재계약 제도', '수도 이전', '예체능 교육 의무화' 등의 공약을 내세웠고 '범죄와의 전쟁'을 말한 강지영이 대통령으로 선출됐다.

이때 유시민 선생님이 등장했고 그는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을 수단이 아니라 목적으로 대하는 국가", "노력한만큼 대접받는 국가"를 공약으로 내세우고 싶다고 말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이어 '국가란 무엇인가'에 대해 토론을 펼치는 학생들의 모습이 담겼다. 오상진은 "어릴 때 노동운동이 있었던 울산 지역에서 자라 '최루탄' 냄새를 맡으며 자랐다"며 "그 때부터 국가란 무엇인가라고 고민을 했던 것 같다"고 경험에 의한 이야기를 펼쳤다.

유시민 작가는 "한국 남성들은 강제력으로 군대를 가기 때문에 국가를 떠올릴 때 군대를 연상하는 분이 많다"고 말했다.

이에 딘딘은 "최근 꿈을 꿨는데 경찰이 나를 데려가서 정신을 차려보니 강원도 철원에 입대한 이등병이었다"며 "꿈인데도 불구하고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고 고백했다. 이에 남성 출연자들은 "재입대 꿈은 다들 꿨을 것. 처절한 악몽"이라며 공감했다.

이에 '한국에서 태어난 나 대박? 쪽박?'이라는 주제로 토론이 펼쳐졌다. 이용주는 "한국이 정전상태라는 것은 굉장히 심각한 문제다. 전쟁이 여전히 진행 중인 이 나라에 태어난 것은 쪽박"이라고 말했고 오상진은 "북한서 태어나지 않았기에 대박"이라고 표현했다.

유시민은 한국의 역사를 살펴보며 '국가'를 설명했다. 유시민은 이승만 전 대통령의 안보국가, 박정희 대통령의 발전국가에 이은 민주국가를 설명하며 "200여 년이 걸렸던 유럽과 다르게 40여 년이 걸려 민주국가를 수립했다"고 말했다.

이어 유시민은 "촛불 집회와 태극기 집회가 나란히 광장에 있다는 것이 바로 민주주의가 살아있다는 증거"라며 "서로가 바라는 국가가 다를 뿐, 모두 시민의 권리를 행사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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