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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P초점] OCN '터널', '시그널'과는 다른·'보이스'를 넘는 기대작 될까

기사입력 2017.03.15 17:34 / 기사수정 2017.03.15 17:51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OCN 새 드라마 '터널'은 '보이스'를 잇는 OCN의 새로운 효자가 될까.

오는 25일 '보이스' 후속으로 '터널'이 안방을 찾는다.

OCN 드라마는 최근 만만찮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해 금토 심야극으로 편성한 '38사기동대'는 시청률과 화제성을 모두 잡았고, 올해 첫 오리지널 드라마로 선보인 '보이스'는 주말 저녁을 사로잡았다. 5%(닐슨코리아/전국 유료가구 기준)를 넘나드는 시청률을 기록한 것은 물론 매력적인 악역 김재욱이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터. 그렇기에 후속작인 '터널'으로 자연스럽게 시선이 쏠린다. 

'터널'은 사람을 구하고자 하는 절실함으로 30년 동안 이어진 연쇄 살인 사건을 추적하는 수사물로, 다시 한 번 타임슬립 드라마가 안방을 찾는다. 최진혁과 이유영, 윤현민이 주연으로 나서며 '나쁜 녀석들', '갑동이', '신분을 숨겨라' B팀을 담당하기도 했었던 신용휘 감독의 입봉작. 

지난해부터 국내 드라마는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펼쳐지는 내용들이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해 폭발적 인기를 받은 '시그널'이 대표적. '터널'은 시공간을 뛰어넘은 형사의 이야기라는 점에서 자칫 '시그널'과 유사해보일법 하지만 나름대로의 차별점을 분명히 갖고 있다는 평이다

현재 '터널' 대본은 10회 가량 나온 상태로, 차질없이 촬영을 진행 중인 상황. '터널'의 한 관계자는 "'시그널'보다는 조금 더 가벼운 느낌이라고 보면 된다. 가벼운 분위기에 유며코드도 있는 편이다. 굳이 비교해본다면 '38사기동대' 같은 느낌을 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물론 살인사건을 다루기 때문에 '38사기동대'처럼 경쾌하지는 않겠지만 반전도 많고 재밌을 것"이라며 '터널'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상속자들'부터 '응급남녀', '운명처럼 널 사랑해', '오만과 편견'까지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준 최진혁이 1980년대의 형사를 맡는다. 1986년 터널에서 범인을 쫓다 30년의 시간을 넘어 2017년에 도착한 강력계 형사 박광호로 분하며, 30년에 달하는 시간의 벽을 극복하며 벌어지는 일들이 웃음을 줄 것으로 보인다. '순정에 반하다', '내 딸, 금사월', '뷰티풀 마인드' 등 최근 꾸준히 작품활동에 나선 윤현민은 경찰대 출신의 냉철한 엘리트 형사 김선재로 연기변신에 도전한다. 트라우마로 인해 집요하고 차갑게 사건에 매달린다. 

충무로에서 주목받아온 이유영은 '터널'로 안방을 처음 찾는다. '봄', '간신', '그놈이다', '당신자신과 당신의 것'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아온 이유영의 첫 안방도전의 성과도 관심사. 최진혁과 이유영, 윤현민이 각각 빚어낼 미묘한 분위기와 케미도 볼만하다는 것.

장르물에 대한 수요가 꾸준한 가운데 '터널'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확실하게 사로잡을 수 있을 것인지 기대를 모은다. 오는 25일 오후 10시 첫 방송.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O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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