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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쇼' 양승원X정성호, 박명수 감탄 부른 인간복사기들 (종합)

기사입력 2017.02.16 11:59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두 사람이 출연했지만, 여러 명이 출연한 것 같은 착각을 불러오는 한시간이었다.

16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직업의 섬세한 세계' 코너에는 정성호와 양승원이 출연해 성대모사의 모든 것을 보여줬다.

이미 인간복사기로 유명한 정성호와 달리 양승원은 개그맨 지망생이었다. 하지만 유투브를 통해 알만한 사람은 모두 아는 인간복사기라고.

두 사람은 먼저 특기인 한석규 성대모사로 박명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본격적인 성대모사 릴레이에 시동을 걸었다. 누가 누군지 구별이 안되는 똑같은 목소리를 웃음을 불러 일으켰다.

또 양승원은 김구라 성대모사까지 완벽하게 소화해 박명수의 감탄을 샀다. 김명민, 정우성, 지성렬까지 똑같이 따라해 박명수가 진심으로 폭소하게 했다. 

이에 맞서 정성호도 새로 개발한 정진영 성대모사로 명불허전 성대모사의 대가임을 자랑했다.

하지만 양승원의 재능은 끝나지 않았다. 박명수의 특기인 이승철 모창부터 자이언티, 임창정, 박신양, 설경구, 이병헌까지 완벽하게 들려줬다. 

이날 정성호는 자신의 성공 비결이 박명수라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보통의 위로가 아닌 박명수의 호통이 나를 더 자극했다"고 말했다. 박명수는 무명 시절 좌절한 정성호에게 "너가 500원만 가지고 방송국에 간 적 있어? 진짜 힘들게 해 본 적 있어?"라는 말에 힘을 얻어 더 열심히 하게됐다고.

마지막으로 두 사람은 성대모사 비결을 밝혔다. 먼저 양승원은 "휴대폰에 녹음해서 들어보면서 한다. 대사를 암기하고, 대사를 말처럼 쉽게 하는 것도 중요한다. 거울을 보면서 연습을 많이 한다. 화장실 같은데서 거울을 보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성호는 "그분의 흉내내는 목소리가 계속 귀에 들려야한다. 연습을 들어가면 그 소리가 안들리고 사라질 것"이라며 "안윤상, 김학도, 배칠수씨까지 이렇게 한다고 하더라"고 성대모사 대가들의 비결을 전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박명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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