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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의 힘'…'재심'을 1위로 이끌다

기사입력 2017.02.16 08:56


[엑스포츠뉴스 황성운 기자] 실화의 감동이 대중을 이끌었다. 정우 강하늘 주연의 '재심'이 '조작된 도시'를 밀어내고, 개봉 첫 날 1위를 차지했다. 맷 데이먼 주연의 '그레이트 월'은 3위로 데뷔했고, '더 큐어'는 5위에 랭크됐다. 

16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재심'은 15일 727개(3577회) 스크린에서 12만 1124명(누적 13만 4257명)의 관객을 모았다. 가장 많은 스크린 수와 상영 횟수를 확보, 향후 흥행에 발판을 제대로 마련했다. 이날 오전 8시 40분 기준, 예매 점유율에서도 20.7%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주말 성적이 기대된다. 

1위를 달리던 '조작된 도시'는 686개(2878회) 스크린에서 8만 8134명(누적 143만 5511명)으로 한 계단 내려왔다. 예매 점유율도 16.1%로 격차가 살짝 벌어졌다. 좌석 점유율에서도 16.8%를 기록, '재심'(17.8%)에 밀렸다. 1위를 잘 따라가는 게 현실적인 목표다. 

장이머우 감독이 연출하고, 맷 데이먼이 주연한 '그레이트 월'은 593개(3088회) 스크린에서 4만 6453명(누적 4만 8551명)을 동원했다. 스크린 수에 비해 많은 상영 횟수를 확보했음에도 흥행은 아쉽다. '재심'의 절반에 그치고 있다. 좌석 점유율에서 7.9%에 불과하다. 예매 점유율은 10.8%다. 

'캐리비안의 해적'으로 유명한 고어 버빈스키 감독의 '더 큐어'는 405개(1204회) 스크린에서 2만 5961명(누적 2만 7657명)으로 개봉 첫 날 5위에 랭크됐다. 16.0%의 좌석 점유율은 '그레이트 월'보다 월등히 높다.

이요원 주연의 '그래, 가족'은 353개(940회) 스크린에서 8010명(누적 1만 808명)으로 7위에 그쳤다. 스크린 수 및 상영 횟수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다. 흥행 반전을 기대하기에도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다. 조용하게 순위권에서 멀어질 것으로 보인다. 

700만 흥행을 자랑하는 '공조'는 511개(1657회) 스크린에서 4만 955명(누적 743만 7915명)으로 4위를 기록했다. 3200회에서 절반 가량 횟수가 줄었다. 점차 순위 하락이 예상된다. 

또 애니메이션 '발레리나'는 284개(379회) 스크린에서 8197명(누적 12만 445명)을 동원, 7위에서 6위로 순위 상승했다. '레고 배트맨 무비' '모아나' '컨택트' '더킹' 등은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jabongdo@xportsnews.com / 사진=오퍼스픽쳐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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