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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청정 강형욱·야망남 남상일, 극과 극 '빅재미 선사'

기사입력 2017.02.16 08:26 / 기사수정 2017.02.16 08:33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과 국악인 남상일이 극과 극의 웃음을 줬다.

1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독을 품은 남자들’ 특집으로 강형욱-신동-쇼리-남상일이 출연했다. 

이날 독(dog)을 품은 강형욱은 반려견에 대한 순수한 애정과 자극 없는 ‘청정 토크’가 이어졌다. 이와 달리 독기를 품은 남상일은 국악소녀 송소희부터 트로트 가수 신유 등을 질투하며 야망을 한껏 드러냈다.
 
규현은 “강형욱이 당연히 마흔은 넘었겠지 생각했는데 쇼리보다 동생이라고..”라며 사실확인에 나섰다. 강형욱은 “85년생이다”라고 자신의 나이를 공개해 4MC를 비롯해 게스트를 놀라게 했다. 85년생 동갑인 신동은 상대적 동안으로 만들어줘 고맙다고 인사했다.
 
강형욱은 MC들을 견종에 비유했다. 김국진은 쉽게 친해지기 어려운 ‘치와와’로 윤종신은 소심한 ‘차이니스 크레스티드’로 김구라는 의심 많은 ‘세인트 버나드’로 규현은 치근덕대기 좋아하는 ‘잉글리시 스프링거 스파니엘’로 매칭했다. 개박사 다운 관찰력으로 외모와 성격까지 완벽하게 고려한 이유를 밝혔다.
 
반려견들의 표정을 보고 반려견들의 기분을 맞추기도 했다. 강형욱은 일명 ‘개아련’으로 유명한 반려견의 표정을 보고 “눈이 많이 감겨 있다. 지친 상태다. 귀도 내려오지 않고 뒤로 하고 있다. 아마 어디 안겨 있거나 잡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사람들이 반려견에게 자주하는 실수들을 밝혀 한번 더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 외에도 강형욱은 공원에서 무료로 강의를 하던 중 와이프에게 첫눈에 반한 사연과 미국인 장인어른에게 ‘어디 공파냐’는 당황스러운 질문을 받은 일화를 공개하며 순박한 사랑꾼 면모까지 뽐냈다.
 
국악인 남상일은 시종일관 야망이 넘치는 모습으로 강형욱과 색다른 웃음을 선사했다. 남상일은 “자신을 잘 모르시는 분들은 무속인으로 오해하신다”며 “오늘 방송 이후 광고 찍는게 소원이다”고 범상치 않은 첫인사를 전했다.

이어 “국악소녀 송소희가 광고를 찍으니 배가 아팠다. 나도 할 수 있다”며 자기버전의 광고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보던 김구라는 “평상시에 소리를 연습해야지 남의 광고나 따라하고 뭐하는 거냐”고 ‘팩트’를 날려 남상일을 당황케 했다.
 
트로트 가수 신유를 질투하기도 했다. 그는 “신우는 잘생기고 귀공자 타입이다. 인기도 많다. 그런데 선뜻 다가가기 힘들다”며 신우의 인기에 질투심을 드러냈다. 다시 한번 김구라는 “국악계 아이콘이 왜 이렇게 질투가 많냐”고 ‘2차 팩트’를 날려 모두를 배꼽 잡게 만들었다.
 
그의 놀부 심보(?)도 빛을 발했다. 그는 “예술 하는 사람들은 질투와 시기가 있어야 한다”며 관련 일화와 함께 라디오 방송 다작 출연에서 판소리로 이룬 종교대통합의 일화를 전했다. 이후 ‘대통령 성대모사’를 하는가 하면 과거 클럽에서 췄던 신토불이 댄스를 거리낌없이 재연하는 등 존재감을 남겼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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