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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김과장' 남궁민, 덴마크는 물 건너간 거죠?

기사입력 2017.02.15 23:51 / 기사수정 2017.02.15 23:53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남궁민이 진정한 의인으로 거듭나고 있다.

15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김과장' 7회에서는 김성룡(남궁민 분)이 자살위기의 오부장을 살려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성룡은 서율(준호)에게 미운털이 제대로 박히며 TQ그룹에서 악명 높다는 제2대기실로 가게 됐다. 김성룡에 앞서 총무부의 오부장이 제2대기실에 있었다. 제2대기실의 실체는 처참했다. 말이 대기실이지 사원들이 다니는 복도에서 가만히 앉아있어야 했다.

참다못한 오부장은 옥상에서 뛰어내리고자 했다. 자신의 목숨을 내놓고 직원들에게 수치심을 주는 대기실을 없애버리려고 했던 것. 김성룡은 자살을 결심한 오부장을 설득하려고 애썼다. 김성룡은 거기 서 있어야 할 사람은 20년 간 회사와 가족을 위해서 일해 온 오부장이 아니라 남의 돈으로 장난치는 그런 사람들이라고 얘기했다.

모든 것을 자신의 탓이라 여겼던 오부장은 김성룡의 말을 듣고 마음을 바꿨다. 김성룡은 오부장에게 다시 살아갈 수 있는 의지를 주고는 자기도 모르게 눈시울을 붉혔다.

김성룡은 제2대기실로 발령 난 뒤 더는 남을 생각하지 않고 덴마크 이민에만 집중하기로 했지만 오히려 의로운 일을 했다. 자기밖에 몰랐던 김성룡이 진짜 정의롭게 변해가고 있었던 것. 이민 자금 마련을 위한 한 탕을 위해 TQ그룹에 입사했던 김성룡은 없어져버렸다. 아무래도 김성룡의 덴마크行은 물 건너 간 게 아닐까 싶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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