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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는대로' 양세형 "항암 치료 받던 부친, 내 농담에만 웃어"

기사입력 2017.02.15 08:14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개그맨 양세형이 끊임없이 노력하며 살아온 인생 스토리를 전한다. 

15일 방송하는 JTBC '말하는대로'에는 양세형이 출연, 자신이 개그맨으로 지내기 위해 노력하게 된 이야기들을 밝힌다. 

이날 양세형은 "저 사람도 ‘개그맨’을 그냥 한 게 아니라 '이런저런 노력', '고생이 있었구나'라는 것들을 전하고 싶었다"고 말하며 버스킹을 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그는 도배를 하셨던 부모님이 항상 지쳐있는 모습을 지켜보며 즐기면서 할 수 있는 일을 찾으면서 개그맨을 꿈꾸게 됐음을 전했다. 

이에 무작정 대학로에 소극장을 찾아갔다고 말한 그는 "개인기도 많고, 재밌게 생긴 사람도 많은 곳에서 할 줄 아는 게 없었기에 공연 전 바람을 잡았다"며 많은 노력을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선배 형들이 바람잡이를 했던 것들 중에 제일 재밌는 것들만 섞어서 평일 공연 무대에 섰다"며 "무대에 서서 그렇게 큰 웃음을 받아본 적이 없다"고 덧붙였다. 

양세형은 "3년 전 아버지가 뇌종양으로 돌아가셨다"며 "항암 치료를 받고, 방사선 치료를 받고 계속 아파하시던 와중에도 제 농담에만 웃으셨다"고 고백했다. 그는 그 과정에서 "그 어떤 진통제보다 강력한 건 웃음이구나"라고 깨닫게 됐다며 "아픔을 잊을 수 있는 진통제보다 큰 웃음을 줄 수 있는 개그맨이 되고 싶다"고 강조했다. 

'말하는대로'는 15일 오후 9시 30분 방송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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