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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게임' 신동이 밝힌 #결혼오해 #슈주 #레드벨벳 (종합)

기사입력 2017.02.06 19:59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신동이 오랜만에 라디오 방송을 찾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전했다. 

6일 방송한 SBS파워FM '박소현의 러브게임'에는 신동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신동은 3,4부에 출연, DJ박소현과 군 전역 이후 근황부터 다양한 이야기를 밝혔다. 

신동은 자신이 결혼을 한 것으로 오해 받는 것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그런 줄 안다. 그게 관심이었던 것 같다"며 아쉬워했다. 그는 "내게 그런 기억이 있다는 거 보면 그렇게 나쁘지는 않지만, 알아주셨으면 좋겠다"고 힘줘 말했다. 

그는 이후에도 자신의 오해가 불식되지 않자 "이쯤되면 결혼한 걸로 해야겠다"면서 너스레를 떨었다. 

전역 이후 활발하게 방송활동 중인 신동은 "얼마전 '수요미식회' 촬영을 했는데 너무 잘 맞았다"며 "'백종원의 3대천왕'에서도 빨리 불러주셨으면 좋겠다"고 '먹방'프로그램에 대한 남다른 애정도 드러냈다. 

군생활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꺼냈다. 군생활 당시 레드벨벳이 많은 힘이 되어주었다는 그는 신청곡 또한 레드벨벳의 신곡 '루키'를 택했다. '루키'의 포인트 안무를 따라해보이기도 했다. 

박소현과 신동은 레드벨벳 웬디의 가창력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신동은 또 슬기의 가창력에 대한 칭찬도 건넸고 예리 또한 "너무 귀엽다"며 소속사 후배인 레드벨벳의'오빠팬'의 면모를 보였다.

신동은 가장 많이 면회를 온 슈퍼주니어 멤버에 대해 묻자 "면회를 오지 말라고 했었다"고 털어놨다. 위병소와 면회 장소까지의 거리가 멀었던 것. 그는 "거기까지 갔다 오는 등 귀찮았다"며 "또 다른 멤버들이 군대가있을 때 내가 간 적이 없었다. 휴가 나가서 만나면 되지 않냐"고 설명했다. 

또 최근 멤버들과 만남을 가졌음을 밝히며 "휴가가 맞는 이들끼리 만났다. 아무래도 앨범 이야기 했다"며 "이런 것들을 매니저들과 우리와 함께 회의를 했다. 은혁이 휴가였고 동해는 외출을 받아서 나왔다. 다 모였었다"고 밝히며 슈퍼주니어의 신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그는 군대에서 성민, 은혁과 함께 3인조 슈퍼주니어로 함께 위문 공연을 다녔던 것등을 언급,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신동은 한시간을 꽉 채우며 변함없이 유쾌한 면모를 과시했다. 과거 DJ로도 활약한 바 있는 그는 "라디오에 애착이 있다"며 "김신영과 제일 하고 싶긴 하다. 이국주와도 친하다"며 이들과의 더블DJ에 대한 의욕을 불태우는 등 종횡무진 활약했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SBS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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