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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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P, 재결합 가능성 점화…"사무소 이적 가능성↑"

기사입력 2017.01.24 16:58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지원 기자] 지난해 해산한 일본 국민 아이돌 그룹 SMAP의 재결합 가능성이 제기됐다. 

일본 매체 주간 여성은 24일 스맙 멤버 일부가 쟈니스 사무소와 계약이 종료되는 오는 9월 새로운 사무소로 이적한다고 보도했다. 

주간 여성은 한 방송국 관계자의 말을 빌려, 스맙이 쟈니스 사무소와 재계약을 논의하는 시점인 6월께 독립해 새로운 사무소로 이적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이는 스맙의 전 매니저가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기업 예능 사무소와 종합 면세점 등이 후원자로 거론되고 있다. 한 예능 관계자는 "스맙의 전 매니저가 새 사무소를 위해 10억 엔의 자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주간 여성은 스맙의 리더였던 나카이 마사히로 역시 바쁜 방송 활동 중에도 개인 사무소를 차릴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산한 스맙의 재결합 및 쟈니스 사무소로부터 재매입을 준비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 다른 예능 관계자 역시 "기무라 타쿠야와 한 차례 틀어진 적 있지만, 고락을 함께 한 28년은 거짓이 아니다. 나카이 마사히로는 언제라도 기무라 타쿠야가 돌아올 수 있는 장소를 만들어서, 리더로서 의무를 완수하려고 하는 것"이라 말하며 이들의 재결합 가능성을 제기했다. 

한편 스맙은 지난해 12월 26일 후지TV '스마스마'를 마지막으로 팀을 해산했다. 25년간의 팀 활동을 마친 이들은 쟈니스 사무소 소속으로 솔로 활동에 돌입했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AFPBB/NEWS1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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