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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 강동원X김우빈X조의석 감독, 亞도 사로잡은 매력 마스터

기사입력 2017.01.17 08:47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영화 '마스터'의 조의석 감독과 강동원, 김우빈이 싱가포르, 홍콩을 사로잡았다. 

'마스터'는 건국 이래 최대 규모의 조 단위 사기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쫓는 지능범죄수사대와 희대의 사기범, 그리고 그의 브레인까지, 그들의 속고 속이는 추격을 그린 범죄오락액션 영화다. 

'마스터'가 지난 12일 싱가포르, 13, 14일 홍콩 프로모션 행사에 참석해 현지 매체와 관객들의 집중 관심을 받았다. 

조의석 감독과 강동원, 김우빈은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마스터'의 갈라 프리미어에 참석했다. 싱가포르 개봉에 맞춰 열린 이번 갈라 프리미어 행사는 조의석 감독과 강동원, 김우빈이 직접 참석해 현지에서의 공식 기자회견으로 시작, 싱가포르를 처음 방문한 두 배우와 '마스터'에 대한 현지 매체들의 뜨거운 취재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이어 Plaza Singapura에서 개최된 관객과의 만남에서는 현지 팬들이 강동원을 위해 깜짝 생일 파티를 준비해 케이크를 선물했으며 한국어로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며 환호해 열기를 더했다. 

이에 강동원, 김우빈은 감사 인사를 전하며 함께 사진을 찍고 포옹과 악수를 하는 등 훈훈한 팬서비스를 서보였다. 

또한 1903년에 지어진 유서 깊은 Capitol Theatre에서 갈라 프리미어 행사가 진행되었으며 한국 영화 최초로 '마스터'가 상영해 한층 특별한 의미를 더한다. 뿐만 아니라 900석이 넘는 좌석이 모두 가득 차 '마스터'에 대한 기대와 관심을 보여주었다.

13일 홍콩 Hollywood Plaza에서 진행된 기자회견 및 관객과의 만남에서는 오랜만에 홍콩을 방문한 강동원과 김우빈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4개 층의 복도를 가득 채울 만큼 수많은 인파가 몰렸으며 행사 말미에는 다가올 중국 신정을 맞이해 복과 행복을 가져다 준다는 재신의 모습으로 등장한 어린이들과 함께 영화의 흥행을 기원했다. 이어 14일 강동원과 김우빈은 팬들과 직접 만나기 위해 무대인사를 진행, 전관 매진 행렬을 이끌었다. 

지난 12월 21일 개봉한 '마스터'는 현재 상영 중이다.  

true@xportsnews.com /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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