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뱅크' 빅뱅, 악동뮤지션 꺾고 1위…신화·라비 컴백 (종합)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그룹 빅뱅이 '뮤직뱅크' 1위에 올랐다. 
 
13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는 빅뱅의 '에라 모르겠다'가 악동뮤지션의 '오랜 날 오랜 밤'을 꺾고 1위를 기록했다. 악동뮤지션과 빅뱅은 같은 소속사로 방송 출연 없이 1위 후보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가요계 최장수 아이돌 그룹 신화의 컴백무대가 눈길을 끌었다. 신화는 역대급 섹시함을 장착하고 돌아온 신화는 '터치' 무대를 통해 건재함을 과시했다. 
 
또 헬로비너스, 소나무 등 상큼한 걸그룹의 컴백이 이어졌다. 헬로비너스는 '미스테리어스'로 신비로운 매력을 발산했으며, 소나무는 'Talk about U'와 '나 너 좋아해?'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선보였다.
 
특히 이날 '뮤직뱅크'에는 데뷔무대들이 넘쳐났다. 그룹 빅스에서 솔로 데뷔한 라비는 '밤(Bomb)'으로 빅스와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했고, 바로의 여동생으로 알려진 아이(I)는 '간절히 바라면 이뤄질 거야'로 파워풀한 댄스를 펼쳐 시선을 사로잡았다. 드림캐쳐라는 이름으로 재데뷔한 밍스는 간절함이 느껴지는 완벽한 무대를 꾸몄다.
 
이밖에도 AOA, BP라니아, L.U.B (다이아), MIXX, NCT 127, 디셈버, 바시티, 보너스베이비, 배다해, 비트윈, 에이프릴, 왈와리, 우주소녀, 펜타곤이 출연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