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시대' 박수홍 "DJ 하차, 돈 때문 아냐…오래 하고 싶었다"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박수홍이 DJ 하차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13일 방송된 MBC 표준FM '최유라 박수홍의 지금은 라디오 시대'에서 박수홍은 하차 소감을 밝혔다.

박수홍은 "그동안 너무 감사했다. 가장 애정이 있었던 프로그램이다. 연말에 상 받고 왜 그러냐 하시는데 그런 거 전혀 아니고, 돈 때문도 아니다. 정말 감사했고 우리 부모님이 가장 좋아하는 프로그램이라 오래 하고 싶었던 마음이었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최유라는 "더 승승장구하셨으면 좋겠다"고 덕담했다. 박수홍은 "이게 끝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고마웠습니다"고 인사했다.

박수홍은 15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지금은 라디오시대'를 떠난다. 후임은 문천식이 스페셜 DJ로 활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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