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제스트] '도깨비' 오늘 본편 휴방, 스페셜 편성…"퍽 아쉽군"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도깨비'가 하루 쉬어간다.

14일 오후 8시에는 tvN 금토드라마 '도깨비' 본편인 14회가 아닌 스페셜 방송이 편성됐다.

tvN은 "스페셜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이 남은 이야기를 더욱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등장인물들의 얽히고설킨 이야기와 남은 분량의 복선까지 흥미롭게 풀어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본편 휴방의 원인은 빠듯한 촬영, 편집 일정이다. "새로운 장르를 시도하다 보니 고난도 촬영과 CG 등 후반 작업에 시간적 어려움이 있었다"고 제작진은 설명했다. 하루 여유를 가진 만큼, 퀄리티와 완성도를 더욱 높여 시청자를 만족시키겠다는 각오다.

'도깨비' 14회는 20일 방송되며, 21일에는 15회와 최종회가 연속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도깨비'는 불멸의 삶을 끝내기 위해 인간 신부가 필요한 도깨비, 그와 기묘한 동거를 시작한 기억상실증 저승사자. 그런 그들 앞에 '도깨비 신부'라 주장하는 '죽었어야 할 운명'의 소녀가 나타나며 벌어지는 신비로운 낭만 설화다. 평균 시청률 15%, 최고 17%(유료플랫폼 가구 기준 / 닐슨코리아)를 돌파한 최고의 화제작. 현재 최종화 대본을 탈고하고 막바지 촬영에 몰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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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