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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P초점] '도깨비'가 점령한 음원차트…1월 컴백가수 때아닌 폭격

기사입력 2017.01.10 06:25


[엑스포츠뉴스 정지원 기자] '도깨비'가 음원차트까지 점령했다. 

지난 해 12월 2일 첫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도깨비'의 인기가 사그러들 줄 모른다. 시청률 상승세는 꾸준히 이어져 지난 7일 방송된 12회는 닐슨코리아 전국시청률 기준 14.857%를 기록했다. '응답하라 1988' 이후 최고 시청률이니 tvN의 새 역사를 쓰기 부족함 없는 결과물이다. 

비단 시청률 뿐만 아니다. 음원차트에서도 '도깨비'의 저력은 충분히 확인 가능하다. 예상치 못한 음원차트 맹폭에 1월 컴백 가수들이 제 성적 못 거두고 있을 정도다. 대중이 많이 듣는 출퇴근 시간대에는 실시간 차트 TOP10 중 5곡이 '도깨비' OST인 웃지 못할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 

특히 에일리의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어반자카파 '소원', 크러쉬 '뷰티풀', 엑소 찬열 '스테이 위드 미' 등은 음원차트 최상위권 붙박이로 안착한 상태. 여기에 소유 '아이 미스 유', 에디킴 '이쁘다니까', 샘김 '후 아 유', 정준일 '첫 눈' 등이 10~20위권 내에 자리잡고 있다. 그야말로 '도깨비'가 차트를 점령한 상황이 발생한 것. 

이는 지난해 KBS 2TV '태양의 후예' OST였던 다비치 '이 사랑', 거미 '유 아 마이 에브리싱', 첸X펀치 '에브리타임', 윤미래 '올웨이즈', 케이윌 '말해! 뭐해?' 등 '태양의 후예' OST가 음원차트를 정복했던 당시를 떠오르게 한다. 당시 이 노래들은 아시아 5개국 아이튠즈 차트까지 휩쓴 바 있다. 

이렇듯 믿고 듣는 가수들의 OST 라인업 참여, 듣기 편한 이지 리스닝 장르, 또 드라마의 엄청난 범대중적 파급력을 기반으로 OST는 어느 때보다 차트 호황을 맞이하고 있다. 높은 팬덤 인기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대중적이지 못한 아이돌 그룹 일색 가요계에 경종을 울리는 결과이기도 하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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