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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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P이슈] 김수현 212.1점·이홍기 199.2점 …프로 볼러 꿈 성큼

기사입력 2016.10.23 14:58 / 기사수정 2016.10.23 15:32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김수현과 그룹 FT아일랜드 이홍기가 프로 볼러의 꿈에 성큼 다가섰다.

김수현과 이홍기는 23일 오전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안양호계다목적체육관 볼링경기장에서 진행된 2016 한국프로볼러 선발전 1차전 2일차 경기에 출전했다.

1차전 경기는 남자 1일 15게임 씩 2일간 30게임 실시 후 AVG 190점 이상일 때 통과된다. 

김수현과 이홍기는 1일차 경기와 2일차 오전 경기까지 합산해 각각 AVG(에버리지, 평균) 212.1점, 199.2점을 기록했다. 김수현은 전체 참가자 113명 중 중간 순위 34위, 이홍기는 중간 순위 72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수현과 이홍기는 커트라인인 평균 점수 190점보다 높은 점수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후 나머지 게임을 합산해 AVG 190점, 총점 5700점을 넘는다면 프로볼러 자격에 더욱 가까워진다. 오후에도 컨디션을 그대로 유지한다면 통과도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2차 실기 평가전은 29일과 30일 열린다. 1, 2차 실기 통과자 중 3차 교육과정에 입소해 최종 평가 후 합격자를 선발한다. 모든 평가에 통과하게 된다면 특별 회원 자격을 부여받는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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