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5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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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는 불허"…'명단공개' 주진모부터 곽도원까지, 반전 미혼 남녀★(종합)

기사입력 2016.10.10 21:25 / 기사수정 2016.10.10 21:25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곽도원, 박혁권, 김서형, 김승수, 주진모, 도지원 등이 '반전 미혼 남녀' 스타로 꼽혔다.

10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6'에서는 '품절남-품절녀로 오해 받는 스타'를 공개했다.

이날 반전 미혼 남녀 스타 10위는 곽도원이 차지했다. 곽도원은 올해 44세로 정우성과 동갑내기 친구다. 그러나 푸근한 인상으로 아저씨나 품절남으로 오해를 많이 받았다고 한다.

특히 영화 '곡성'에서 실감나는 부성애 연기를 펼치며 더욱 품절남 이미지가 강했다. 실제로 과거 인터뷰에서 곽도원은 "인터넷에 '아직 유부남이 아니었다'며 놀라는 댓글이 있다"라고 말할 정도.

9위에는 최성국이 올랐다. 그는 연애를 못한지 6년 째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연예계 소문난 집돌이인 것으로 밝혀져 '선택형 솔로'임이 드러났다. 게다가 중국에서도 한류스타로 발돋움하며 외로울 틈이 없다는 후문.

8위를 차지한 진경은 서른의 늦은 데뷔로 '열일'한 스타다. 특히 김우빈 등 굵직한 배우들의 어머니 역으로 열연하며 기혼 스타로 오해를 받기도 했지만 그녀 역시 미혼. 나란히 7위와 6위에 오른 유재명과 박혁권도 아버지 역할 전문스타로 활약하며 품절남으로 오해받는 스타다. 특히 박혁권은 SBS '자기야'에 섭외를 받았을 정도. 그러나 그는 연애보다도 술을 좋아한다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5위에 오른 김서형은 일과 결혼한 스타였다. 그는 연기 뿐 아니라 일본어 공부를 시작하는 것은 물론, 뛰어난 요리 솜씨도 자랑한다. 또한 동료 배우들과 사이클 모임도 즐기며 결혼할 틈이 없었다고 한다. 김서형은 과거 한 인터뷰에서 "연애나 결혼은 자연스러운 것이지 억지로 해야하는 건 아니다. 현재 로맨스에 적극적이진 않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어서 4위와 3위를 차지한 김승수와 김희원 또한 사랑보다 일에 푹 빠진 스타로 남다른 결혼관으로 미혼을 유지하고 있었다.

2위에 꼽힌 주진모는 나이 43세로 절친한 동료 배우 장동건, 원빈 등의 결혼해도 싱글 라이프를 즐기고 있다. 그는 준비된 싱글남으로 요리부터 커피 제조능력까지 완벽한 매력을 선보였다.

대망의 1위에는 도지원이 뽑혔다. 그는 데뷔 27년이 흘렀음에도 완벽한 외모와 몸매를 자랑하고 있다. 그러나 어느덧 그녀의 나이는 51세, 특히 '여인 천하' 이후로 지창욱, 신세경, 박세영 등 청춘스타들의 어머니 역할을 맡으며 품절녀로 오해받고 있는 상황. 하지만 그는 도시녀 이미지와는 달리 소극적 성격이라고 한다. 또한 그는 과거 인터뷰에서 "연애는 드라마에서 하는 걸로 만족한다"라고 밝힐 정도로 일에 대한 열정이 넘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명단공개 2016'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tvN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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