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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FF★] '두 남자' 최민호, 스크린 첫 주연작으로 보여줄 배우 성장기

기사입력 2016.10.09 16:53 / 기사수정 2016.10.10 14:32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최민호(샤이니 민호)가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BIFF)를 통해 연기자로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을 선보인다.

최민호는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월드 프리미어(World Premier)에 초청된 '두 남자'(감독 이성태)를 통해 스크린 첫 주연에 도전했다. 월드 프리미어는 전 세계에서 첫 선을 보이는 영화 부문으로, '두 남자'는 한국 영화의 오늘 중 파노라마 섹션에서 상영된다.

최민호를 비롯해 마동석, 이유진, 김재영, 정다은, 백수민 등이 출연하는 '두 남자'에서 최민호가 더욱 주목받고 있는 이유는 이 작품을 통해 스크린 첫 주연을 맡음과 동시에, 기존 출연작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는 점 때문이다.

가정이 해체돼 거리로 내몰려 나온 네 명의 10대 아이들과 이들을 쫓는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두 남자'에서 최민호는 친구들과 가출팸을 이루고 살아가는 10대 가출 소년 진일 역을 맡았다. 가출 청소년들을 고용하는 불법 노래방 사장 형석 역의 마동석과 펼치는 팽팽한 대립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최민호는 가출 청소년 역할에 몰입하기 위해 담배를 배우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연출을 맡은 이성태 감독은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열린 '두 남자' 관객과의 대화(GV)에서  최민호의 캐스팅에 대해 "당연히 시나리오를 쓸 때는 진일 역할에 거친 이미지를 생각했다. 최민호 씨가 실제로 매우 바른 친구인데, 촬영을 위해 담배를 배우고 촬영이 끝나고 나서 끊더라. 정말 사슴 같은 사람 같다. 그 이미지와 같이 해보고 싶었다"면서 "최민호를 통해 무언가를 만들어내기보다는, 함께 이야기를 많이 나누는 과정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인물을 완성시켰다"는 소감으로 만족스러웠던 작업 과정을 전하기도 했다.


또 제작사 엠씨엠씨 측도 "'두 남자'를 통해 마동석과 최민호의 처절하고 치열한 남남(男男) 대결을 볼 수 있을 것이다"라며 관심을 당부했다.

감독과 제작사의 이야기처럼, 최민호는 그룹 샤이니로 보여준 무대 위에서의 카리스마나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2012), '메디컬탑팀'(2013), '처음이라서'(2015), 영화 '계춘할망'(2016) 등에서 보여줬던 모습과는 180도 다른 연기변신으로 다시 한 번 눈도장을 찍는다.

앞서 최민호는 지난 6일 열린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에 참여해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바 있다. 당시 최민호는 "꿈만 같은 일 같다"면서 영화제 참석에 대한 벅찬 마음을 전했다.

실제 9일 '두 남자'가 상영된 CGV센텀시티 극장에는 가장 큰 관 중 하나인 스타리움관의 빈자리를 거의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관객들이 들어차 영화에 대한 관심을 입증했다. 일정 상 최민호가 직접 참석하지 못했음에도 관객들은 영화 속 최민호의 연기에 대한 궁금증을 질문하며 영화 속에서 보여줄 그의 모습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최민호는 샤이니의 컴백 활동과 일정이 겹치면서 개막식에 이어 7일과 9일 진행된 GV에는 참석하지 못했지만, 11일 CGV센텀시티에서 열리는 '두 남자' GV에 함께 해 관객과 소통한다. '두 남자'는 2017년 2월 개봉 예정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엠씨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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