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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FF 2016] '두 남자' 감독 "최민호, 사슴같아…촬영 위해 담배 배워"

기사입력 2016.10.09 15:23 / 기사수정 2016.10.10 06:39


[엑스포츠뉴스 부산, 김유진 기자] 이성태 감독이 '두 남자' 최민호 캐스팅에 대해 얘기했다.

9일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 CGV센텀시티에서는 영화 '두 남자'(감독 이성태)의 GV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이성태 감독과 배우 김재영, 이유진, 정다은, 백수민이 참석했다. 주연 마동석과 최민호(샤이니 민호)는 일정상 함께하지 못했다.

이날 이성태 감독은 최민호의 캐스팅에 대해 "당연히 시나리오를 쓸 때는 거친 이미지를 생각했다. 최민호 씨가 실제로 매우 바른데, 영화 촬영을 위해 담배를 배우고, 촬영이 끝나고 끊었다. 정말 사슴같은 사람이다. 그 이미지와 같이 해보고 싶었다"고 얘기했다.

이어 "(최)민호 씨에게 무언가를 만들어내기보다는, 같이 항상 하는 사람들과 이야기를 많이 나누는 과정을 통해서 작업해나갔다. 배우 최민호와 매우 만족스러운 작업이었다"고 덧붙였다.

마동석, 최민호, 이유진, 김재영, 정다은, 백수민 등이 출연하는 '두 남자'는 가정이 해체돼 거리로 내몰려 나온 네 명의 10대 아이들과 이들을 쫓는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두 남자'는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 월드 프리미어(World Premier)에 초청, 상영된다. 월드 프리미어는 전 세계에서 첫 선을 보이는 영화 부문으로 '두 남자'는 한국 영화의 오늘 중 파노라마 섹션에 초청됐다. 2017년 2월 개봉 예정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엠씨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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