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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 엔터테인먼트 지적재산권 마켓 첫 날 계약 성사

기사입력 2016.10.09 09:39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아시아필름마켓에서 2015년 세계 최초로 런칭한 엔터테인먼트 지적재산권 마켓의 첫날, 작년에 이어 다시 한번 첫 계약을 성사시켰다.

피칭 행사 당일, 첫 계약을 맺은 주인공은 북투필름에 공식 선정된 놀(다산북스), 박연선작가의 '여름, 어디선가 시체가'로, '차이나타운', '7년의 밤' 등을 제작한 한국의 폴룩스 픽쳐스와 영화 및 영상화 제작판권 계약서에 서명했다.

이는 작년 첫 회 E-IP 마켓 2일차에 계약된 기린제작사의 웹드라마 '출출한 여자'가 베이징알파트랜스미디어와 계약을 맺은 날보다 하루 빠른 기록이다.

'여름, 어디선가 시체가'는 한국형 코지 미스터리를 표방한 작품으로, 시골마을을 배경으로 허당기 충만한 세 사람이15년 전 실종된 네 소녀의 기록을 찾아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친근한 캐릭터들의 코믹하고 찰진 대사들로 극을 이끌어가지만 마지막 반전을 통해 드러내는 적나라한 현실에 관객들로 하여금 섬뜩함마저 들게 하는 작품이다.

박연선 작가는 영화 '동갑내기 과외하기' 시나리오 작가로 데뷔해, 손예진, 감우성 주연의 TV 드라마 '연애시대', '얼렁뚱땅 흥신소' 등 다수의 드라마 작가로도 활동해왔다.

'여름, 어디선가 시체가'는 박연선 작가의 첫 소설 작품으로, 북투필름 선정 발표 직후 출간됐으며 영화제작사 폴룩스 픽쳐스의 안은미대표는 아시아필름마켓에서의 계약을 위해 도서 출간 직후 작품을 미리 검토하고 아시아필름마켓에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E-IP 피칭으로 참가한 크리에이티브 그룹 꿀단지의 또 다른 시나리오 '영혼이별식'도 한국제작사 영화사 진필름과 프로듀싱 계약을 맺었음도 확인됐다.

크리에이티브 그룹 꿀단지는 감독 겸 작가 3인이 모여, 영화, 드라마를 비롯한 다양한 장르의 이야기들을 기획 개발하고 있는 창작사이다.

올해 E-IP 피칭에 '달콤퀴퀴러브' 작품이 선정돼 참가했으며 '영혼이별식'은 자체 부스에서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계약된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사 진필름은 '불량남녀'를 제작한 트라이앵글 픽쳐스의 손세훈대표의 새로운 제작사이다.

2015년 런칭 첫해 IP 피칭작 중 50%이상의 계약 성사율을 올린 E-IP 마켓은 올해 일본의 2000개 이상의 IP를 소유한 카도카와 코퍼레이션에서 자발적으로 팝업 부스로 참여하고, 대만의 북미츠필름포럼 행사에서 협력 제안을 받는 등 E-IP 마켓은 국가와 플랫폼의 경계를 넘어 확장되고 있는 영화 및 영상 시장의 새로운 흐름을 개척하며, 차세대 영화, 영상시장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부산국제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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