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5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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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라히모비치 이적 비화, 중국 러브콜 거절했다

기사입력 2016.10.01 11:07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 조용운 기자]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5,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중국행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1일(한국시간) 이브라히모비치의 에이전트 미노 라이올라의 말을 인용해 중국 슈퍼리그 구단의 1억 유로(약 1233억원) 러브콜을 맨유행을 위해 거절했다고 전했다. 

최근 중국 축구는 막대한 자금을 투자해 슈퍼스타를 모으고 있다. 한창 유럽 무대서 뛸 선수들도 이제는 막대한 연봉을 보고 중국행을 결정하고 있다. 

하지만 이브라히모비치의 그릇은 달랐다. 이브라히모비치는 돈을 따라가지 않았다. 라이올라는 "그는 더 많은 돈을 바라지 않는다. 우승을 더 원했다"고 승부사 기질을 대신 전했다. 

중국이 아닌 맨유의 유니폼을 입은 이브라히모비치는 올 시즌 10경기서 6골을 터뜨리며 변함없는 기량을 발휘하고 있다.

puyol@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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