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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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엑스] '러블리 보스' 두 정유미의 같은 듯 다른 스타일링

기사입력 2016.09.27 16:57 / 기사수정 2016.09.27 16:59

서재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스타일엑스 서재경 에디터] 2016년은 '정유미들의 해' 다.

올여름,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부산행'에서 강력한 존재감을 내뿜었던 배우 정유미,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와 '국수의 신'으로 안방 극장을 섭렵하고 라디오 DJ까지 도전한 정유미. 두 명의 정유미는 각자 개성 넘치는 행보를 보이며 올해를 '정유미들의 해'로 만들었다. 

이런 정유미들에게 공통점이 있었으니, 
바로 패션 감각이 남다르다는 것!

사랑스러움을 내뿜는 '러블리 보스' 두 정유미의 같은 듯 다른 스타일링을 비교해 보자.

◆ 유미들은 미니 원피스를 좋아해




아담한 체격을 가진 두 정유미의 베스트 아이템은 바로 '미니 원피스'다. 무릎에서 한 뼘 가량 올라간 정도가 그녀들이 가장 선호하는 길이감. 

'부산행' 정유미 
넥라인이 V자로 파인 슬리브리스 원피스가 정유미 특유의 발랄함을 돋보이게 했다. 밑단이 플레어 스타일로 퍼져 원피스 라인에 귀여움을 배가시킨 것도 포인트. 원피스 안에는 펀칭 무늬가 돋보이는 화이트 블라우스를 입어 원피스와 조화로운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육룡이 나르샤' 정유미 
정유미는 어깨와 팔 부분이 시스루로 디자인 된 미니 원피스를 착용해 주목을 끌었다. 차분한 느낌의 네이비 컬러가 정유미와 잘 어울리는 편. 여기에 함께 매치한 앵클 부츠로 시크한 느낌을 더했다.  




'부산행' 정유미는 주로 단색의 심플한 미니 원피스를 즐겨 입는다. 대신 플레어 라인이나 펀칭 무늬 등으로 포인트를 주는 편.




'육룡이 나르샤' 정유미는 다양한 패턴의 미니 원피스로 화려함을 뽐냈다. 대신 바탕이 어두운 컬러인 원피스를 선택해 너무 튀지 않도록 스타일링한 것이 그녀의 팁이다. 

◆ 니트에 빠진 유미 VS 캐주얼 룩에 빠진 유미



니트에 빠진 정유미 
정유미는 블루, 레드 등 컬러감이 있는 니트와 블랙 스커트를 매치해 심플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하게 의상을 연출했다. 가을철, 한 번쯤은 따라해볼만한 스타일링이다. 


넥 라인에 달린 붉은 리본이 눈에 띄는 그레이 컬러의 니트. 화려한 패턴의 스커트와 매치하니 더욱 잘 어울린다.




캐주얼 룩에 빠진 정유미 
일자 라인의 데님 진이 유독 잘 어울리는 정유미. 그녀는 길이감이 있는 아우터와 데님 진을 매치해 눈에 띄는 캐주얼 룩을 완성했다.  

◆ 유미들의 개성만점 데님 센스!

귀여운 서스펜더 팬츠 정유미 
서스펜더 팬츠로 데님의 멋을 살렸다. 가슴 쪽에 놓인 주머니와 바지 밑단에 네이비 컬러로 포인트를 줬다. 와이드 핏으로 떨어지는 팬츠가 멋스럽다. 서스펜더 팬츠의 깜찍함에 어울리는 포니 테일로 헤어 스타일을 완성한 것도 센스있는 선택. 


러블리 데님 원피스 정유미 
데님 원피스로 히피 느낌을 자아낸 개성만점 스타일. 가을 느낌이 나는 반다나와 와인색 니 삭스가 스타일링의 포인트다. 원피스의 퍼프 소매로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강조했다.  

◆ 유미 is 뭔들 뭘 입어도 다 예쁜 유미들



롱 드레스 정유미 

'부산행' 개봉 당시 정유미는 공식 석상에서 롱 드레스를 자주 착용했다. 시스루 디테일이 들어간 스타일로 섹시함과 우아함을 모두 챙겼다는 후문. 




심플 깔끔 정유미 

'화이트 셔츠+블랙 슬랙스'부터 '올블랙 룩'까지. 정유미는 심플하고 시크한 의상을 착용해 시크美를 드러냈다. 

글 = 서재경 에디터 inseoul@xportsnews.com
그래픽 = 차연수 디자이너 cha_x2@xportsnews.com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서재경 기자 inseou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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