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5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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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언론 "임창용,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견제구 던졌다"

기사입력 2016.08.29 15:58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종서 기자]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견제구."

미국 'CBS스포츠'는 29일(이하 한국시간) "한국인 투수가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견제구를 던졌다"는 제목의 글을 게시했다.

CBS스포츠는 지난 27일 광주 KIA-두산 9회초에 나온 임창용의 2루 견제에 주목했다. 당시 임창용은 수비수가 베이스 커버를 들어가지 않은 가운데, 2루 주자 오재원을 향해 견제구를 던졌다. 공은 오재원의 머리를 향해서 갔고, 오재원이 피하면서 다행히 큰 사고가 나지 않았다.

이 매체는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견제구다"라면서 "당신은 동의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오재원의 입장에서는 아닐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임창용은 사건 다음날 "유격수와 최연병과의 사인 미스 때문에 나온 일"이라며 다음날 오재원을 찾아가 사과의 말을 전했다. 

bellstop@xportsnews.com / 사진 ⓒKIA 타이거즈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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