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7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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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웨이' 이충희 "최란 30년간 잘 내조…이제는 내 차례"

기사입력 2016.08.25 08:11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배우 최란의 남편 이충희가 남다른 외조를 과시한다. 

25일 방송하는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는 최란과 이충희 부부가 출연해 여전히 알콩달콩한 모습을 과시한다. 

이충희는 4년간의 공백을 깨고 연예계에 복귀한 아내 최란을 위해 스케쥴 관리, 대본 리딩연습 등을 함께하며 "최란이 결혼 후 30년 동안 매일 13첩이 넘는 반찬을 차려주고, 힘든 내색 안하고 잘 내조해준 것에 대해 굉장히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이제는 내가 해줄 차례"라며 적극적으로 외조에 나선다. 
 
또한 선천적으로 한 쪽 눈의 시력이 좋지 않은 최란을 위해 운전기사를 자처하며 "눈이 안 좋은 아내가 사고라도 당할까 싶어 스케쥴이 없는 날이면 꼭 내가 촬영장에 데려다 준다. 내가 운전을 못하는 날이면 택시를 타라고 몇 번이나 신신당부한다"며 아내에 대한 사랑을 드러낸다.
 
가정적이고 든든한 이충희의 모습에 최란은 "남편이 내가 하는 드라마를 전국적으로 심지어 해외에 있는 사람한테까지도 홍보해주며 열심히 도와준다"며 "나대신 집안일을 해주고, 내가 원하면 업어주는 남편의 모습이 신기하다. 내 옆에 있어주는 것만으로도 늘 감사하다"고 전한다. 

한편 '인생다큐 마이웨이'는 25일 오후 9시 50분 방송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TV조선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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