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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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 빨간불' 한화 권혁, 팔꿈치 통증으로 1군 말소

기사입력 2016.08.24 16:54 / 기사수정 2016.08.24 16:55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 대전, 나유리 기자] 한화 이글스의 '필승조' 좌완 투수 권혁이 팔꿈치 통증을 느껴 전력에서 제외됐다.

한화는 24일 대전 넥센전을 앞두고 권혁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시켰다. 대신 좌완 김용주가 등록됐다. 김용주는 지난 6월 9일 KIA전 등판을 마지막으로 말소됐다가 2개월여만에 등록됐다.

권혁이 엔트리에서 제외된 이유는 팔꿈치 통증 때문이다. 한화 홍보팀 관계자는 "오늘 훈련을 마치고 트레이닝 코치를 찾아가 팔꿈치 통증이 느껴진다고 해서 말소시켰다. 열흘 정도 상태를 지켜본 후 다시 복귀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화는 최근 장민재, 송은범이 1군에 복귀하면서 다시 순위 싸움에 스퍼트를 올릴 채비를 했다. 하지만 필승조의 중심을 맡아온 권혁이 팔꿈치 통증으로 이탈해 걱정 거리가 또 하나 늘었다.  

NYR@xportsnews.com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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