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 '구르미' 특별 출연 비하인드컷…의리 빛난 유쾌한 존재감

기사입력 2016.08.23 07:12 / 기사수정 2016.08.23 10:14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차태현이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 특별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촬영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차태현은 22일 첫방송된 '구르미 그린 달빛'에 박철민(김의교 역)의 집에서 일하다 김유정(홍라온)의 도움으로 그 집안의 며느리였던 조여정(은혜)과 위험한 사랑의 도피를 하는 조금 특별한 순정남으로 깜짝 등장, 유쾌한 존재감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방송 후 공개된 사진에는 진지하게 대본을 숙지하는 베테랑 배우 차태현의 모습이 담겨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현장에서 차태현은 무더위 속에서 진행된 촬영에도 특유의 해피 바이러스를 전파했다는 후문.

차태현의 이번 특별 출연은 극중 왕세자 이영 역을 맡은 박보검을 응원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더한다.

현재 차태현은 영화 '신과함께'에서 갑작스러운 죽음 이후 49일 동안 7개의 저승 재판을 통과해야 하는 인간 자홍 역을 맡아 촬영에 한창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구르미 그린 달빛 문전사, KBS 미디어, KBS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