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임주환, 반전 연애스타일 공개 "평소 냉정한 편"

[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배우 임주환이 연애 스타일을 공개했다. 

최근 KBS 2TV '안녕하세요' 녹화에는 임주환, 최태준, 홍진영이 게스트로 참여했다. 임주환은 평소 절친한 최태준의 요청으로 동반 출연했다.
 
이날 김태균은 임주환에게 키다리 아저씨 이미지가 강한데 실제로 연애할 땐 어떠냐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임주환은 "많은 분들이 착각하시는데 평소 여자들에게도 냉정한 편이다"고 말해 반전 이미지를 고백했다.
 
녹화에는 꿈 많은 20대 직장 남성이 고민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직장 선배를 고발하러 나왔다는 주인공은 "저희 선배는 일은 뒷전이고 야구에 미쳐서 다른 건 안중에도 없습니다. 그런데 왜 저까지 시도 때도 없이 선배의 야구 스케줄에 동행해야 하죠? 제발 저 좀 살려주세요"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임주환은 날카로운 상황 분석과 속 시원한 대답으로 인상 깊은 모습을 보였다. 특히 이 사연을 듣고 선배가 야구에 빠지게 된 이유를 콕 찝어내는 등 놀라운 추리력을 선보여 현장을 술렁이게 만들었다.

'안녕하세요'는 오는 15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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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