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카이 출연 '초코뱅크', 상반기 웹드라마 압도적 1위

[엑스포츠뉴스 = 정지원 기자] 그룹 엑소 카이가 출연한 웹드라마 '초코뱅크'가 2016년 상반기 웹드라마 누적조회수 1위를 기록했다. 

웹드라마 전문채널 컨스TV는 20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2016년 상반기 웹드라마 조회수 순위를 발표했다. 

'글로벌 대세' 엑소 멤버 카이와 배우 박은빈이 호흡을 맞춘 '초코뱅크'가 누적조회수 9,408,342 뷰를 기록하며 1위를 기록했다. '초코뱅크'는 2위와 700만뷰 이상의 차이를 내며 엄청난 사랑을 받았다. 또 대한민국 20대 청춘들의 꿈과 현실을 반영한 내용으로 네티즌의 공감대를 불러들였다는 평이다.    

2위는 IHQ에서 제작한 ‘악몽선생'으로, 엄기준, 김소현, 비투비 이민혁이 출연한 웰메이드 작품. 로맨틱 코미디 일색인 웹드라마 시장에 나타난 신선한 스릴러라는 장르물의 약진이라는 점에서 눈여겨 볼 만 하다. 

3위에 오른 작품은 박희본이 출연한 ‘출출한여자 시즌2’로 전작의 인기에 힘입어 후속작이 만들어진 케이스다. 4위는 '오구실 시즌2', 5위는 온스타일이 제작한 '뷰티학개론'이 차지했다. 백성현 이기찬이 출연한 '질풍기획'과 빅스 엔과 강민아가 출연한 '투모로우보이'가 각각 6, 7위에 올랐다. 

컨스TV는 "2016년 상반기에는 전년도에 다수의 화제작을 쏟아 냈던 웹드라마 시장이 안정기를 갖고 킬러 콘텐츠로서 더욱 자리매김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이라 평했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 컨스TV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