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5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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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 정은지X이승철, 애절함 가득한 무대

기사입력 2016.06.18 19:00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불후의 명곡' 이승철과 그룹 에이핑크 정은지가 애절한 무대를 선보였다.
 
18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이승철과 6인의 보컬 특집이 꾸며졌다.
 
이날 MC 신동엽은 다음 가수에 대해 "이승철 씨가 세 번 반했다고 하더라. 뛰어난 가창력, 출중한 외모, 마음씨까지"라고 말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그 가수는 정은지였다.

이승철은 무대에 오르기 전 긴장한 정은지를 다독여주고, 디테일한 부분까지 신경써주며 후배 가수를 챙겼다. 정은지는 그런 이승철의 모습에 감동했다.

정은지는 드라마 '불새'의 OST였던 '인연'을 선곡, 이승철과 함께 감성을 촉촉이 적시는 애절한 무대를 선사했다. 두 사람의 짙은 감성은 청중을 감동시켰다. 무대 후 출연진들은 감탄했지만, 정은지는 아쉽게 김필의 점수를 넘지 못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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