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파타' 오민석 "강예원과 '우결' 촬영 때 호감 있었다"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오민석이 예능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파트너 강예원을 언급했다.

14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영화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감독 권종관)에 함께 한 배우 김상호와 오민석이 출연했다.

이날 오민석은 DJ 최화정으로부터 "강예원 씨와 '우결'을 같이 했는데, 그런 프로그램을 같이 하면 사귀게 될 가능성은 없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오민석은 "(사귀는 것과는) 별개인 것 같다"며 "당연히 서로 호감은 있었던 것 같다. 호감은 있었고, 촬영을 할 때 (같이 하는 활동들이) 잘 맞았다. 지금도 매일매일 연락하거나 그러는 것은 아니지만 서로 행사나 일이 있거나 하면 응원해준다"고 얘기했다.

이에 최화정은 "그럼 프로그램이 끝나면 사귈 수도 있지 않냐"고 다시 물었고, 오민석은 "(프로그램 내용 자체가) 서로 사귀고 있다는 것을 전제로 이뤄지다 보니까 방송이 끝나고 나서도 약간 조심스러운 게 서로 있는 것 같다. 보시는 분들도 '사귀어라' 하고 거기에 대한 관심이 너무 집중되는 것도 있다. 지금은 친구로 잘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는 6월 1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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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