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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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거포 맞대결' 7번·DH 박병호-5번·1루 이대호

기사입력 2016.05.28 10:22 / 기사수정 2016.05.28 10:26

박진태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진태 기자] 박병호(30·미네소타)와 이대호(34·시애틀)이 맞대결을 펼친다.

미네소타 트윈스와 시애틀 매리너스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에 위치한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리는 2016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맞대결을 펼친다.

이날 코리안 빅 리거 박병호와 이대호는 나란히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박병호는 7번·지명 타자로 선발 출장하며, 이대호는 5번 타자 겸 1루수로 그라운드를 밟는다.

최근 박병호는 일곱 경기에서 25타수 2안타(타율 8푼)으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박병호가 공략해야 할 상대 선발 투수는 '에이스' 펠릭스 에르난데스다. 올 시즌 에르난데스는 4승 3패 평균자책점 2.21을 기록하고 있다.



3일 만에 경기에 출장하는 이대호는 최근 7경기서 15타수 3안타를 기록하고 있지만, 홈런 1개를 포함해 타점 3개를 올렸다. 이대호는 중심 타선에 포함돼 미네소타의 선발 투수 팻 딘 공략에 앞장을 서게 됐다.

parkjt21@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박진태 기자 parkjt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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