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8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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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언론 "무리뉴, 맨유 데뷔전 상대는 도르트문트"

기사입력 2016.05.27 18:29

박진태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지휘봉을 잡은 조제 무리뉴(53) 감독의 데뷔전 상대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가 될 전망이다.

영국 언론 '인디펜던트'는 26일(한국시간) 보도를 통해 무리뉴 감독이 7월22일 중국 상하이에서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첫 경기를 치르게 된다고 밝혔다.

무리뉴 감독은 26일 맨유와 감독 계약을 체결하며 오는 2019년까지 팀을 이끌게 됐다. 7월부터 공식적으로 맨유 감독으로 업무를 시작할 무리뉴 감독은 중국 투어에 나서 팬들에게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다만 무리뉴 감독이 맨유의 홈구장인 올드 트래포드 벤치에 앉는 것은 이보다 더 빠를 전망이다. 내달 5일 올드 트래포드에서는 유니세프가 주관하는 이벤트 경기인 'SOCCER AID'가 열린다. 여러 축구계 인사가 참가하는 해당 이벤트에 무리뉴 감독은 잉글랜드 올스타를 지휘한다.

이 매체는 "무리뉴 감독이 이 경기서 생애 처음으로 올드 트래포드 홈 벤치에 앉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무리뉴 감독은 FC포르투와 첼시, 인터밀란, 레알 마드리드 등을 이끌며 원정석에만 앉아봤다. 

puyol@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박진태 기자 parkjt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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