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7 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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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법칙' 측 "음주운전 강인 분량, 최대한 편집" 공식입장

기사입력 2016.05.24 16:56 / 기사수정 2016.05.24 17:24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강인이 음주운전으로 방송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SBS '정글의 법칙' 파푸아뉴기니 편 출연분 편집도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강인은 24일 오전 2시께 자신의 승용차로 강남구 신사동 가로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경찰은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강인을 불구속 입건했다. SM엔터테인먼트 역시 이를 시인하며 강인이 모든 연예활동을 중단할 것이라 밝혔다. 

강인은 지난 3월 이특과 함께 SBS '정글의 법칙' 파푸아뉴기니 편 후발대로 합류, 촬영을 마쳤다. 파푸아뉴기니 편 선발대 분량은 5월 7일부터 전파를 탔고, 후발대 합류분은 내달 초부터 방송 예정이었다. 하지만 강인이 음주운전을 시인하고 모든 연예활동을 중단하면서, '정글의 법칙' 방송분도 편집이 불가피하게 됐다. 

이와 관련, SBS '정글의 법칙' 관계자는 24일 엑스포츠뉴스에 "강인의 촬영분을 최대한 편집할 예정이다"라고 짤막한 공식입장을 밝혔다. 

강인은 24일부터 26일까지 KBS COOL FM '슈퍼주니어의 키스 더 라디오' 스페셜 DJ로 진행을 맡을 예정이었으나 이 역시 무산됐다. '슈키라' 측은 대타 DJ를 물색 중이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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